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25%까지 낮춰져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올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시중의 유동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오피스텔과 상가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복층형 오피스텔의 경우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뛰어난 공간활용도로 임차인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채광·통풍도 우수한데다, 단층보다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이러한 가운데 우리자산신탁이 신탁사를 맡고 지벨리마인드가 시행

최근 주택시장의 규제와 저금리 시대가 맞물리며 상가 시장의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알짜 상가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가로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 뛰어난 설계 등 상가의 수익률을 좌우할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상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이는 ‘사람’으로 북적이는 상가여야만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운영 수익이 높을수록 임차인 모집에 유리해 공실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높은 임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을 주요 계열사로 둔 호반그룹이 새해부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호반그룹은 지난 14일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한 데 이어 설을 앞둔 18일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020년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중심의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18일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임직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설

부동산시장에서 강력한 정부 규제가 이어지자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가 투자 상품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정부에서 민간 분양가상한제, 1216부동산대책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이 새로운 투자활로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특히 상업시설 중에서도 배후수요는 성공 공식으로 통한다. 이는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춰 탄탄한 상권을 바탕으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다양한 문화시설이 밀집된 환경을 갖춘다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난해 상위 10% 서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 부동산정보업체의 서울 아파트 전체 실거래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위 10% 평균 아파트값은 2010년 13억원에서 2011년 11억원대로 떨어진 이후 줄곧 안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2016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4년 만에 9억5천만원 넘게 뛰었고 하위 10%와 9.4배의 격차로 1년 전(8.2배)보다 더욱 격차가 벌어지면서 2006년(10.7배) 이후 13년 만에 사상 최고 수준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갖가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파트보다 규제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도가 높아진 것이다.그리고 연이어 나오는 초강도 대출 규제에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기 어려워져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경기도 성남 등의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상업시설도 공급되며,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입주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게 평가된다. 또한, 지원시설로 분류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과 함께 정부의 규제 등에

최근 응암1·2재개발 마무리, 대조1구역 지축 신도시 등 서북권의 재발견으로 인해 은평구가 금평구로 불리우고 있고 특히 12·16대책 발표 이후 재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녹번역 일대가 투자자 및 실소유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6,800세대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녹번역 일대 ‘e편한세상 캐슬 2차’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무려 100.27대 1을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녹번동 혁신파크(대지 10만 9천㎡) 내 공공기관이 서울기록원이 개관하면서 녹번동의 미래 가치가 더 높아졌다.바로

강도 높은 아파트 규제가 연이어 시행되면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가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1.25%로 예적금 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인천 루원시티에 분양 중인 ‘포레나 루원시티’ 상업시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기관의 이전이 검토되고 있어 생활 인프라 확충도 기대된다. 단지는 복합청사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여 행정지구 프리미엄의 직접 수혜지로 지목되고 있다.인천시

송파구 송파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가칭)송파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송파 라보로’의 조합원 1차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라보로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3층 아파트 총 534세대(조합원 1차분)로 조성된다. 59㎡ A~C 타입과 74㎡ 타입으로 전 세대 중소형 평형 대단지 프리미엄이 예상되며,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 지원시설들이 구성될 예정이다.근거리에 롯데마트, 롯데월드, 영화관, 강남 힘찬병원, 아산병원, 가락시장 등을 비롯해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송파2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까지 밀집돼있어 풍부한 생

수원시 영통구는 삼성전자의 색이 강한 지역이다.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전자 기술연구소가 오래 전부터 자리했던 곳이다.삼성전자의 출발은 지난 1969년 수원에 라디오와 TV 생산라인을 세우면서부터 였다. 설립 당시 인력이 36명에 불과했으니, 현재 삼성디지털시티에 3만4000여명이 근무 중으로 49년 사이 근로자 수만 무려 900배 이상으로 늘어났다.삼성전자의 발전은 수원시 영통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삼성디지털시티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1조10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는 일본의 경제보복과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 속에서 해외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는 타깃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쳐 외국기업으로부터 952억원의 투자액을 유치했다.전문가는 “당진시의 국내 기업 투자유치액이 1조원에 육박한 것은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 추가 지정, 석문국가산업단지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지정, 석문산업단지 인입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면제 등 호재가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최

직장인 최정윤씨는 3년전 인천에 분양 받은 복층형 오피스텔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매달 60만원 가량의 목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서다. 공실이 난 경우도 한 번도 없다. 최근에도 목돈을 털어 송도에서 복층형 오피스텔 한 개실을 분양 받았다. 오피스텔 분양 받기를 기피하는 최근 투자자들의 움직임과는 확연히 다른 모양새다.최씨는 “단층은 공실이 종종 있는데, 복층형은 사람들 선호도가 커서 공실이 잘 안난다”며 “요즘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이 많아서 세입자들도 월세 부담을 크게 안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오피스

부산 범일동 민간임대아파트 ‘스마트시티’가 들어서는 가운데, 피트니스와 북카페 등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스마트시티는 부산 동구 범일동 일원에 조성이 되며,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450세대 규모다. 특히 범일역과 문현역 인근에 자리를 잡은 더블 역세권으로서 프리미엄 교통 입지다.범일동 민간임대아파트 스마트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주거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트니스, 북카페 등 실제 입주민이 꼭 필요한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스마트 통합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최첨단

대전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의 시선이 대전산업단지 일대에 쏠리고 있다. 풍성한 개발 호재를 품은 대전산업단지는 향후 상당한 수준의 발전은 물론, 가치 상승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대전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0년가량이 지나면서 기반시설들이 상당히 노후화됐다. 또한, 도심에 입지한 산업단지지만, 유등천 및 주택가 등에 둘러싸여 접근성도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2010년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반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산단 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대전산업단지 일원은 도심형 첨단산업

최근 개발호재가 잇따른 별내·다산·갈매·위례 신도시 까지 중심상업지 상업시설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신도시 내 투자 불패는 세종시, 위례신도시, 판교신도시 등에서 이미 가치가 입증되며 고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수요의 층과 폭이 넓은 신도시·택지지구 내 상가가 유망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신도시는 대규모 부지에 각종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는 점 때문에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바람의 강도가 심해지는 겨울철은 아스팔트 싱글 자재 낙상사고가 잦아지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여느 해보다 링링 등 태풍 피해가 많았던 만큼, 떨어져 나간 지붕 자재로 인한 2차 사고가 다수 발생되고 있다.문제를 일으키는 아파트 지붕의 경우 주로 바람에 약한 아스팔트 싱글 자재로 시공된 경우가 대다수다. 아스팔트 싱글은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설치로 10년 전부터 아파트 마감재로 주로 활용되던 소재다.하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자연재해에 취약한 아스팔트 싱글은 보수 주기가 짧아 인명피해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아

지난해 전국적으로 높은 청약 경쟁과 정부의 대출 규제 등으로 일반 아파트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불필요하며, 신탁회사에서의 안전한 자금관리와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합원이 사업 주체로 시행사의 이윤이 없고,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로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구 범어역 라클라쎄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 3일부터 2차 조합원 모집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관망세로 돌아선 서울과 달리 부산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11월 규제 해제와 함께 시작된 상승세가 새해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부산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개발 프리미엄에 따른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실제 현장의 부산 부동산 관계자들은 규제지역 해제 특수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미분양 아파트 34% 감소, 주택 거래량 58% 급증 등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의 입맛도 다양해진 만큼, 차별성을 갖춘 부동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일반적인 부동산의 경우 획일적인 설계에 별도의 특징을 갖추지 못한 반면, 입주민들을 위해 세심한 특화설계를 선보인 부동산의 경우에는 눈높아진 수요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실제로 특화 상품을 선보인 단지의 열기가 뜨거웠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S4-2,3 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은 특화설계&커뮤니티로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소형 중심의 오피스텔로 단지 내에

국내 최초 공사비 산출 플랫폼 ‘머스트적산’은 지역을 벗어나 전국의 전문가들에게 공사비 산출(적산)을 맡길 수 있는 사이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머스트적산은 최근 경주·포항 지진 이후 내진 보강 예산이 급증해 건축사 및 발주처에서 보수·보강 관련 적산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표준화되지 않은 공사비 산출 방식을 바로 잡기 위해 개발됐다.적산(공사비 산출)의 기초가 되는 것은 표준 품셈으로 이는 신축공사 기준이며, 동일한 공사라도 적산 전문가의 예산 산출에 따라 공사비 편차 및 품질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이유로 머스트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