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포럼은 국내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민간 주도 싱크탱크를 지향한다는 점, ‘국가경영’을 이끌 젊은이들을 교육한다는 점,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보수적인 가치를 표방한다
한국·일본·중국·홍콩·마카오 출신의 유명 플로리스트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아시안 그랑프리’를 비롯 출판단지 전역에서 각국 플로리스트들의 개인전이 열렸다.
홍수아 감독의 ‘우리집에 왜 왔니’는 일방적으로 사랑하기만 하는 여자와 사랑하는 법을 잃어버린 남자가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어간다는 내용을 노숙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풀어간다.
파란만장했던 20세기 초중반 역사적 현장을 누비면서 유명인사들의 초상을 찍은 카쉬의 작품에는 역사와 함께 맞물려 살아갔던 인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눈치만 보며 시류만 좇다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은 이번 봄에 순결하면서도 꼿꼿한 목련을 한번 제대로 쳐다보았으면 하는 기대이다
갑절의 능력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다. 인류의 위기 앞에 서 있는 우리에게 능력을 달라고 필사적으로 기도하고 간구해야 한다.
아, 이 작품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제발 우리 작가의 목숨을 보존하여 주소서. 나는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발전하는 요즘 인도의 모습 속에 감춰진 빈민가의 모습, 여성과 아동에 대한 인권 유린, 지독한 가난을 순수한 아이들의 눈망울로 터치한다
좌파는 혁명을 할 때 제일 먼저 마이크(언론)를 잡고, 그 다음 밥통(경제)을 잡아 통제하려고 한다. 그래서 좌파세력은 언론개혁을 못하게 한다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모든 게 다 이루어진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까. 처음 얼마 동안은 좋겠지만 곧 모든 게 심드렁해지지 않을까.
“CI디자인은 기업의 얼굴을 함축해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보여 주는 작업이기에 그만큼 신중하고 시각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요구된다
‘아웃라이어’는 보통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다. 말콤 글래드 웰이 지목한 ‘아웃라이어’는 누구일까?
누구나 나이 70~80에 ‘또렷한 머리’와 ‘온화한 성품’만 지닐 수 있다면 그의 노년은 인생 최고의 시기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