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람들은 김일성의 주체사상이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런데 그 텅빈 마음에 무엇인가가 채워져야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1971년 김일성은 “북조선에서 모든 교회는 사라졌다”고 말한 바 있다고 한다. 북한교회의 목회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모조리 처형했다는 고백인 것이다.
국제사회의 현실은 탈북민들에게 충격이었다. ‘거지나라’ 남한이 잘 사는 나라라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던 것이다
김대중 정부나 노무현 정부는 북한의 남한에 대한 차별적 예우를 알면서도 인정했다. 처음부터 비굴한 만남을 인정하고 차별과 멸시를 묵과했던 것이다
탈북 비즈니스의 최대 거점인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에서는 요즘 탈북민 브로커들의 움직임이 거의 정지된 상태다
경제적 어려움이 큰 북한 서민들은 최근 결혼식 같은 집안 대소사 잔치에 제대로 된 상차림을 하지 못하고 모형물로 상차림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남북 대화를 외면한 채 노골적으로 대남 공격성 발언의 수위를 높여가는 시점에서 ‘평화통일’ 구호를 앞세운 선언문이 발표된 것이 시의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유권자 99.98%가 투표에 참가해 100% 찬성 투표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끄는 공화국 정권에 대한 전체 인민군 장병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지만 이번에 발사되는 대포동 2호가 인공위성을 올리기 위한 우주 발사체(SLV)로 사용되더라도 결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사용될 수 있다.
북한은 통일교와 합작해 세운 평화자동차를 보호하기에 여념이 없다. 현재 북한에서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들은 평화자동차가 만들어낸 것이 대부분이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3일 통일부의 남북 언론 단체 간 기사 교류사업 불허조치에 대해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단내겠다는 반통일적 망동”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