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TV]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4·3사건, 시시비비보다 아픔의 존중이 우선"
[미래한국TV]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4·3사건, 시시비비보다 아픔의 존중이 우선"
  • 미래한국
  • 승인 2015.04.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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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사양하겠습니다. 올해 들어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않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첫 발언이었다. 시작하자마자 인터뷰가 무산될 위기.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한마디가 이번 인터뷰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국가가 제정한 ‘4·3 희생자 추념일’을 1주일여 앞둔 시점에서 제주도지사가 이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할 수 없다는 사실. 이것이 지금 첨예한 이슈가 되고 있는 제주 4·3 사건의 현재를 함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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