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TV] 여백 없는 투표용지 논란을 뒤로 하고
[미래한국TV] 여백 없는 투표용지 논란을 뒤로 하고
  • 미래한국
  • 승인 2017.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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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이후 투표 용지가 두 가지였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선관위가 공개한 여백있는 투표지가 아닌 여백없는 투표지에 투표했다는 주장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죠. 이에 대한 선관위의 초기 해명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여백없는 투표지가 존재했을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가고 있습니다. 우파와 좌파 성향이 모두 존재하는 수 많은 개표 참관인 중 여백없는 투표지를 봤다고 확실한 증언을 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으며, 3,200만명이 넘는 총 투표자 중 여백없는 투표지 사진을 확보한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본지 미래한국에서는 1,0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백없는 투표지를 찍은 사람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보수우파는 팩트에 기반한 주장을 해야 합니다. 팩트의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주장만을 늘어놓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백없는 투표지의 명확한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여백없는 투표지에 대한 주장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부정 선거에 대한 주장은 이제 뒤로하고, 국민 투표에 의해 출범한 문재인 정권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보수우파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이성은 미래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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