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권 변명하는 자들은 미국의 친구 아니다”
“北 정권 변명하는 자들은 미국의 친구 아니다”
  • 미래한국
  • 승인 2005.12.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드 美하원 국제관계위원장, 버시바우 대사에게 격려서한
▲ 헨리 하이드 위원장
헨리 하이드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이 북한의 위폐 등을 들어 북한을 `범죄정권`이라고 발언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에게 격려 서한을 보냈다. 하이드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버시바우 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런 (범죄)정권을 위해 변명을 하려 하는(make apologies for such a regime) 사람들은 미국과 미국민의 친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이드 위원장은 또 자신이 "맥아더 장군 밑에서 일제로부터 필리핀 해방에 참여한 이래 지난 60여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주시해왔다"며 "어떤 나라들은 바로 미국의 안보우산의 보호와 강한 미국 화폐 덕분에 비참한 빈곤으로부터 비길 데 없는 번영을 이루는 것을 봐왔다"고 말하고 "우리는 모두의 이익을 위해 그 안보와 그 화폐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이드 위원장의 이 서한은 버시바우 대사의 발언에 반기문 외교장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측이 북핵 6자회담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표현 자제"를 공개주문하고 비판 여론이 이는 것에 대한 강한 유감 표시로 보인다. 하이드 위원장은 "한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이자 무역 파트너"이고 미군이 "50년 넘게 아직 멀고 먼 반도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우리의 운명은 이렇게 50년 이상 한국의 운명과 얽혀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점에서, 버시바우 대사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포함한 미국의 가치를 힘있게 지키고, 우리나라 화폐를 조직적으로 위조해 미국의 경제안보를 위협하려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은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하이드 위원장은 말했다. 하이드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북한의 폭정아래 신음하거나, 중국에서 안식처를 찾는 형제자매들을 기억하는 것도 옳을 것"이라며 "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사람들은 실로 `범죄정권`의 일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버시바우 대사에 대해 "주러 대사로서 탁월하게 조국에 봉사한 데 이어 주미 대사로서 새로운 직책에서도 활기와 활력을 갖고 미국의 국익에 봉사하고 있다"고 거듭 찬사를 보내는 것으로 서한을 맺었다. 다음은 헨리 하이드 위원장이 버시바우 대사에게 보낸 서한의 原文------------------------------------------------------------------December 20, 2005Dear Mr. Ambassador:I wish to extend Holiday greetings to you and your hard-working staff, both American and Korean, at our Embassy in Seoul. As we celebrate this season of peace prior to the coming of the New Year, it is important to recall how you and your exceptional diplomatic staff, as well as the valiant men and women of United States Forces Korea (USFK), are serving at the forefront of the last frontier of the Cold War. While many in Washington have turned their attention to Iraq, Afghanistan, Hurricane Katrina, and the War on Terror, it is important at the same time to recall how developments in East Asia affect the security and economic well-being of all Americans. The dark clouds that have been slowly gathering over the Korean peninsula for the past decade, therefore, should be of concern to us all. South Korea is a major ally and trading partner of the United States. U.S. forces still stand guard on that far-off peninsula over fifty years after the signing of the Armistice. Thus, our destiny has been intertwined with that of Korea for over five decades.In this regard, I wish to commend you for your vigorous defense of American values, including democracy and human rights, and for holding to account those who would threaten America`s economic security through the systematic counterfeiting of our national currency. In this season of "peace on earth, good will toward men," it is also fitting to recall our less fortunate brothers and sisters who are suffering under tyranny in North Korea or who are seeking shelter as refugees in China, as another family did in Egypt over two thousand years ago. Those who inflict suffering on these innocent people are, indeed, members of a "criminal regime." Those who would make apologies for such a regime, whose nuclear proliferation, counterfeiting, gross human rights violations, and other illicit activities threaten the security and prosperity of the American people and the entire international community, are no friends of America or her people. As you may know, Mr. Ambassador, I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