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국내 유일 '조선 왕자의 문집' 등 소장 선본(善本) 공개
국립중앙도서관, 국내 유일 '조선 왕자의 문집' 등 소장 선본(善本) 공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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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까지 본관 6층 고문헌실서...'선군유권', 영조의 친필 '영조어필', 조선의 여권 '집조', 김정호의 필사본 '대동여지도', 윤두서 등의 그림을 모은 '심재화첩'까지 희귀하고 가치있는 고문헌 26종 87책 전시

국내 유일 조선 왕자의 문집부터 조선의 여권,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까지 희귀하고 가치있는 고문헌들이 새해를 맞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2월 25일(일)까지 본관 6층 고문헌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선본(善本) 컬렉션’ 고문헌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 고문헌 중 자료적 가치와 예술성이 뛰어난 선본(善本) 자료 26종 87책을 선별하여 고서, 고지도, 고문서, 고서화의 네 부문으로 나누어 선보이는 자리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월 25일(일)까지 본관 6층 고문헌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선본(善本) 컬렉션’ 고문헌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아버지의 문집’이라는 뜻으로, 17세기 조선 선조의 서자, 인흥군 이영(李瑛, 1604~1651)의 시문집을 큰 아들인 낭선군 이우(李俁, 1637~1693)가 필사한 책인 「선군유권(先君遺卷)」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은 2월 25일(일)까지 본관 6층 고문헌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선본(善本) 컬렉션’ 고문헌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아버지의 문집’이라는 뜻으로, 17세기 조선 선조의 서자, 인흥군 이영(李瑛, 1604~1651)의 시문집을 큰 아들인 낭선군 이우(李俁, 1637~1693)가 필사한 책인 「선군유권(先君遺卷)」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내 유일 조선 왕자의 문집 「선군유권」, 영조가 친필로 쓴 「영조어필」, 조선의 여권 「집조(執照)」 등 26종 87책 선보여

「선군유권(先君遺卷)」은 ‘아버지의 문집’이라는 뜻으로, 17세기 조선 선조의 서자, 인흥군 이영(李瑛, 1604~1651)의 시문집을 큰 아들인 낭선군 이우(李俁, 1637~1693)가 필사한 책이다.

또한 18세기 영조가 국가재정의 용도를 정한 ‘탁지정례(度支定例)’의 간행을 기념하기 위해 친필로 쓴 「영조어필」도 공개된다. 

19기 조선의 여권인 「집조(執照)」도 확인할 수 있으며, 김정호의 필사본 「대동여지도」, 윤두서, 정선, 심사정의 그림을 모은 「삼재화첩」등 주제별로 희귀 자료들이 구성되어 있다.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문화유산으로서 희귀하고 가치 있는 선본(善本)자료의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인쇄기술의 수준과 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의 ‘소통·참여 > 전시행사(www.nl.go.kr/nl/commu/libnews/exhibition_list.jsp)’에서 확인할 수 있 수 있으며, 지정 문화재 등 일부 자료는 영인본(影印本)으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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