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DLS 미상환 잔액 34조4646억원...전년 대비 6.3% 증가
한국예탁결제원, DLS 미상환 잔액 34조4646억원...전년 대비 6.3% 증가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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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산별로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4조9257억원, 신용의 경우 7조9716억원, 지수의 경우 6조4390억원이 발행돼

2017년 말 DLS 미상환 잔액이 34조4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2017년 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4646억원으로 이는 2016년 말 32조4333억원 대비 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DLS(파생결합사채 D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4.5%(전년 발행금액 29조2307억원) 증가한 30조5472억원으로 최초 발행을 시작한 2005년 이후 연간 발행금액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4646억원으로 이는 2016년 말 32조4333억원 대비 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4646억원으로 이는 2016년 말 32조4333억원 대비 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기초자산별 발행 실적>

주요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4조9257억원, 신용의 경우 7조9716억원, 지수의 경우 6조4390억원이 발행됐다.

모집형태별로는 공모발행 18.8%, 사모발행 81.2% 차지했다.

모집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5조731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18.8%를, 사모발행이 24조8154억원으로 81.2%를 차지했다. 2017년 공모발행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하고 사모발행은 전년 대비 2.3%의 증가를 보였다.

상위 5개 증권사가 DLS 발행금액의 57.6%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를 살펴보면 KB증권이 4조4592억원, 점유율 14.6%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이 전체 발행금액의 57.6%를 차지하였다.

상환금액은 27조6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DLS 총 상환금액은 27조6670억원으로 작년의 28조6969억원 대비 3.5%로 감소하였다.

상환유형별로 살펴보면 만기상환과 조기상환이 16조9658억원, 9조895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1.3%, 35.7%를 각각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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