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도서교환의 날' 운영...구청 및 문화정보도서관,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함께 진행
광주 남구, '도서교환의 날' 운영...구청 및 문화정보도서관,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함께 진행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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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구청 또는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으로 책을 가지고 오게 되면 도서 교환신청 1권당 다른 도서 1권으로 바꿀 수 있어

집이나 회사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본인이 원하는 책으로 바꿀 수 있는 날을 한달에 1번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독서의 소중함을 느끼고 헌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 ‘도서교환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책을 교환할 수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이날 구청 또는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으로 책을 가지고 오게 되면 도서 교환신청 1권당 다른 도서 1권으로 바꿀 수 있다.

사진은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모습
광주 남구는 독서의 소중함을 느끼고 헌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 ‘도서교환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모습

해당 도서관에 마음에 드는 책이 없을 경우에는 다음 달 또는 그 다음의 기회에 본인이 원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도서 교환이 가능한 책은 일반 도서나 어린이 도서, 공무원 수험서 등 활용이 가능한 책이며 오염되거나 파손된 책, 홍보용 비매품 자료, 최신성이 떨어져 활용이 불가능한 컴퓨터나 법률분야 등의 도서는 교환이 되지 않는다.

또 사회통념상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책도 교환이 불가능하다.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도서 교환을 통해 주민들의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고, 도서관 이용 주체인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 교환을 통한 간접 생산자 및 소비자로도 참여할 수 있어 도서관 운영 활성화 측면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남구는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3곳의 구립도서관에서 ‘도서교환의 날’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는데, 이 기간 40명의 주민이 총 120권의 책을 교환해 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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