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민단체들 “文정권 방송장악을 고발한다”
언론·시민단체들 “文정권 방송장악을 고발한다”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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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등 6개 단체 16일 오후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을 말한다’ 토론회를 개최

문재인 정부 들어 방송장악 사태가 극심해지면서 권언유착 우려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현 정권의 언론방송 정책을 고발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바른언론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등 6개 언론 및 시민단체는 오는 16일(화)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을 말한다’ 토론회를 개최, 공영방송 KBS와 MBC 장악 실태를 고발한다. 또, 이 같은 좌익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우익진영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함께 논한다.

이날 발제자로 나서는 성창경 KBS공영노동조합 위원장은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의 KBS장악 실태와 함께, 문재인 정권과의 결탁 의혹을 프로그램 사례로 생생히 보고한다.

정권 교체와 함께 군사작전 하듯 사장이 교체되면서 여론 비판이 거센 MBC 문제도 언급된다. 박한명 전 미디어펜 논설주간은 문재인 정권과 MBC의 결탁 의혹 과정을 분석하는 한편, 우익진영의 올바른 언론운동을 제안한다. 또한 전반적인 언론 현황을 조망한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의 독재와 폭력을 관찰하고 언론망국론 현실화를 비판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언론노조를 ‘언론계의 홍위병’이라 지적, 이들이 대한민국을 전체주의 통제 가능한 좌익독재사회로 만들었다는 것이 골자로 알려졌다.

정민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 상임변호사는 최근 공영방송 이사진 해임 건을 법적 관점에서 비판하고 대응안을 제시한다. 언론노조 입맛에 맞춰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및 강규형 KBS이사 해임 추진 절차상 법적 하자 등의 문제를 제기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생중계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언론 및 시민단체 연대토론회>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을 말한다

◈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8. 1. 16(화) 오후 2시

‣ 장소 : 자유민주센터 강당(서울 종로구 종로11길 10 제일빌딩 3층)

◈ 사회

‣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 발제

‣ 성창경 (KBS공영노조 위원장)

-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의 KBS 장악 실태

‣ 박한명 (전 미디어펜 논설주간)

- MBC 문노(文-勞)유착 역사와 올바른 언론운동을 위한 제언

‣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 좌익언론노조의 방송장악, 언론망국론의 현실화

‣ 정민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 상임변호사)

- 최근 공영방송의 이사진 해임 관련 징계절차의 하자 및 방송장악 저지를 위한 법적 대응방안

◈ 공동주최

‣ 바른언론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KBS와 MBC를 사랑하는 국민연합, 미래미디어포럼, KBS공영노동조합, MBC공정방송노동조합. 끝.

2018.01.12

바른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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