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송 외주제작 불공정 근절ㆍ최저임금 보장' 위한 간담회 열어
문체부, '방송 외주제작 불공정 근절ㆍ최저임금 보장' 위한 간담회 열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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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서 방송영상산업 제작진들과의 감담회 개최...도종환 장관 "정부는 방송 외주제작 불공정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최저임금은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방송 외주제작 불공정을 근절하고, 최저임금은 보장하기 위해 문체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1월 24일 오후 3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송영상산업 제작진들과의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방송 외주 불공정 관행 개선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방송제작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1월 24일 오후 3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송영상산업 제작진들과의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2013년 방송지원센터 ‘빛마루’ 개관 모습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1월 24일 오후 3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송영상산업 제작진들과의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2013년 방송지원센터 ‘빛마루’ 개관 모습 (사진=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2017년 연말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외주제작시장 불공정 관행 개선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불공정행위 피해 신고와 구제를 위한 '콘텐츠 공정 상생센터' 설치(2018년 3월) 계획을 밝힌다.

또한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방송영상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일자리안정자금',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지원 등 영세 업체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부 지원정책도 설명한다.

간담회 이후 도 장관은 방송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제작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정부는 방송 분야 표준계약서 제·개정과 보급을 확산하고 방송 외주제작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송 외주제작 불공정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며 "방송콘텐츠 제작시장이 여러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인 최저임금은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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