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시도 차림 '패더러', 익살스러운 표정 배우 빰쳐...
턱시도 차림 '패더러', 익살스러운 표정 배우 빰쳐...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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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에 올린 턱시도차림의 사진과 다리부분이 나온 사진 2장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운동선수지만 턱시도도 너무나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배우처럼 매우 익살스러워 보이기까지하지만, 다른 사진에 등장한 그의 다리에서는 강인한 선수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

정현이 24일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한국선수로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이루어내어 화제에 오르고 있으며, 4강에서 만날 것으로 점 쳐지고 있는 로저 페더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정현을 향한 관심은 이제 패더러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져, 패더러의 인스타그램들의 사진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패더러가 지난해 자신의 SNS에 올린 턱시도차림의 사진과 다리부분이 나온 사진 2장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운동선수지만 턱시도도 너무나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배우처럼 매우 익살스러워 보이기까지하지만, 다른 사진에 등장한 그의 다리에서는 강인한 선수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사진=패더러 SNS
사진=패더러 SNS

한편 정현은 24일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세계랭킹 97위, 미국)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기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으며, 페더러는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 체코)와 맞붙는데, 두 선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따지면 페더러가 준결승에 진출할 가능이 커 보인다.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페더러는 역대 그랜드슬램 최다 타이틀 보유자다.

윔블던 8회, US오픈 5회, 프랑스 오픈 1회 등 총 19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호주 오픈에서만 2017년 대회를 포함하여 다섯차례 정상에 올랐던 선수이다.

또한 페더러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무려 23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해 ‘역대 최장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브랜드 가치’ 선수 부문 순위에서 페더러는 3720만 달러(약 42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선수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렇듯 ‘어마어마’한 경력과 실력을 가진 페더러와 정현이 과연 맞붙게 될지, 맞붙게 된다면 만 37세라는 적잖은 나이지만 그만큼 노련한 페더러와 정현이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지 테니스팬만이 아닌 온 국민의 관심이 1월 26일 열릴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전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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