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원서접수 시작...조리원.에듀케어강사.교육실무사 등 14개 직종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원서접수 시작...조리원.에듀케어강사.교육실무사 등 14개 직종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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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채용규모는 14개 직종 총 338명, 그중에서 39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

교육실무사, 조리원,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유치원교육실무사 등 서울시 교육공무직원의 원서접수가 오늘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8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338명을 채용한다.

지난 18일부터 7일간의 채용 공고 기간을 거친 후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 접수를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338명을 채용한다. 참고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338명을 채용한다. 참고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교육실무사, 조리원,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유치원교육실무사 등 14개 직종 총 338명이며 그중에서 39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부터 법규나 업무 특성상 학력이 있어야 하는 일부 직종에 한해서만 최종학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도록 하고 응시원서에 '학력'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번 채용부터는 '성별'도 기재하지 않도록 해 성별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능력 위주의 선발에 중점을 뒀다.

서울시 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눠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이미 지난 2년간 교육공무직원 1천913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했다.

기타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로 직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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