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988 서울에서 2018 평창까지' 국제콘퍼런스 개최...올림픽·패럴림픽 운동의 가치 논의
문체부, '1988 서울에서 2018 평창까지' 국제콘퍼런스 개최...올림픽·패럴림픽 운동의 가치 논의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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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함께...1월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및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콘퍼런스' 열어

우리나라 첫 올림픽인 1988 서울 올림픽부터 2월에 개최되는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올림픽과 패럼림픽 운동의 가치'를 논의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한국스포츠개발원(원장 박영옥)과 함께 1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및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계기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가치와 파급효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함께 1월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및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함께 1월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및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은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Loughbrough Univ.) 명예교수이자 올림픽연구센터장인 이안 헨리(Ian P. Henry) 교수와 러시아국제올림픽대학교(Russian International Olympic University)의 레프 벨루우소프(Lev Belousov) 총장이 맡았으며, ▲올림픽과 글로벌협력(제1분과, 좌장 권소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올림픽과 사회통합(제2분과, 좌장 조성식 한양대 교수), ▲올림픽과 경제(제3분과, 좌장 권형일 중앙대 교수) 등 3개 분과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국내외 전문가 12명은 올림픽과 국제 관계, 올림픽과 평화, 올림픽의 사회문화적 가치, 패럴림픽과 포용 문화, 올림픽과 관광산업, 올림픽의 경제적 가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제전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국제행사"라며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올림픽의 가치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유산으로서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콘퍼런스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스포츠개발원 누리집(www.sports.re.kr)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또한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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