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와대 사랑채서 '한식 잔치' 연다...평창 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문체부, 청와대 사랑채서 '한식 잔치' 연다...평창 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31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 2월 7일 청와대 사랑채서 개최...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행사 2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4회 사랑채 인근서 진행,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4회 강원도서 개최

평창 올림픽 관람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 한식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청와대 사랑채와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오는 2월 7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외에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오는 2월 7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오는 2월 7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를 개최한다.

한식문화 전시, 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강원도의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 한식문화 전시

한식문화 전시는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라는 이름으로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81일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곳간', '사랑채', '찬방' 3가지 공간의 특성에 맞춰 고증된 잔치 상차림, 현대 작가의 공예품 등을 소개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융합된 한국의 미를 보여준다.

전시장 입구에는 한국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계절감과 분위기를 살린 영상과 음향 효과 등을 제공하며,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의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된다.

행사의 개막식은 2월 7일 오후 4시, 청와대 사랑채 2층에서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꾸며진다.

전통악기로 색다른 선율을 만들며 감동을 주는 창작국악밴드 '그림(The 림)', 한국의 흥과 멋, 신명을 아우르는 국악인 '송소희'가 개막식 공연에 참여하고, 맛있는 뮤지컬 '비밥'이 잔치의 마지막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누구나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잔치의 식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함께 식사하기, 전통문화 체험 행사

함께 식사하기(소셜다이닝) 행사는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2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4회 진행되고,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4회 강원도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강릉의 향토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주요 전통 공간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행사에는 한식문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식문화행사 누리집(www.hsmh.co.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식문화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식문화행사 누리집(www.hsm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