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사랑' 담은 보온·보냉 가방으로 홀몸 어르신에 반찬배달
서울 송파구, '사랑' 담은 보온·보냉 가방으로 홀몸 어르신에 반찬배달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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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가 있고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풍납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소 통해 주 2회 밑반찬(연 7회 특식) 배달 서비스 지원 중...'사랑 담은 가방'이라는 이름으로 배달용과 보관용 총 1천50개 제작·배부

송파구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보온·보냉 가방을 통해 더 건강하게 반찬배달을 한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한 끼를 전달하기 위해 보온·보냉 기능을 갖춘 '사랑 담은 가방'을 제작·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송파구는 결식 우려가 있고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풍납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소를 통해 주 2회 밑반찬(연 7회 특식) 배달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서울 송파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한 끼를 전달하기 위해 보온·보냉 기능을 갖춘 '사랑 담은 가방'을 제작·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한 끼를 전달하기 위해 보온·보냉 기능을 갖춘 '사랑 담은 가방'을 제작·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배달 서비스를 받는 관내 어르신은 총 210명이다.

다만 복지관별로 배달용기나 포장방법 등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송파구는 음식을 좀 더 깔끔한 형태로 배달하고 적정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별도의 보온·보냉 가방 제작을 기획했다.

이는 '사랑 담은 가방'이라는 이름으로 배달용과 보관용 총 1천50개를 제작·배부한다.

특히 배달용과 보관용을 별도로 제작해 배달 시부터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보관할 때까지 변질 등 우려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단순히 일주일에 두 번 반찬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세심한 행정 서비스로 평가할 수 있다.

제작비용은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민관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천만 원을 후원받아 비예산으로 진행한다.

한편 송파구는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주 6회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난방용품 및 식료품 지원 등도 지속 중이다.

또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홀몸 어르신 5천여 명에 대한 한파 특별관리를 진행하는 등 복지망을 촘촘히 좁히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동별 안전 지킴이를 위촉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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