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출연자가 대사를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롬프터'...왜 문제가?
촬영 중 출연자가 대사를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롬프터'...왜 문제가?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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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영화, 연극에서 출연자를 위해 대사를 가르쳐주는 사람이나 방송에서 출연자의 대사를 적어 출연자가 볼 수 있도록 만든 장치

배우 고현정이 SBS드라마 ‘리턴’ 촬영시, 프롬프터 요구했다는 '리턴' 촬영 스태프의 폭로가 나오고 있어, 네티즌들의 ‘프롬프터’ 뜻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프롬프터'란 TV나 영화, 연극에서 출연자를 위해 대사를 가르쳐주는 사람이나 방송에서 출연자의 대사를 적어 출연자가 볼 수 있도록 만든 장치를 말한다.

사진=SBS '리턴' 방송캡쳐
사진=SBS '리턴' 방송캡쳐

프롬프터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배우에게는 들리나 관객에게는 들리지않게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다.

또한 장치로서의 프롬프터는 간단하게는 대사를 손으로 적은 판부터 대사의 영상이 카메라 프롬프터 장치의 특수 브라운관에 나타나는 설비 등으로 여러가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요구 한게 어때서? 대사가 길고 어려운 용어 나오고 하면 실수 없게 가기 위해 요구 할수도 있는거지.. 쪽대본 나오는 드라마 같은 경우는 더하고..”이나 “요구가 너무 많았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어려운 전문용어가 나오는 경우나 쪽 대본이 나오는 경우엔 프롬프터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그래도 배우인데 완벽하게 대사를 외우고 와야지않냐는 의견들이 찬반으로 엇갈려 나오고 있다.

한편, SBS 수목극 ‘리턴’ 측은 최자혜 역을 맡은 배우 고현정에게 하차 요구를 했으며, 이에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하차 통보에 대해 받아들인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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