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tvn ‘미스터 션샤인’을 하차한다는 소식에, 그녀의 SNS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사랑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프링롤, 계란, 수프, 토마토 샐러드”라며 이쁘면서도 건강한 한상 차림의 사진을 올렸으며, 이에 누리꾼들은 “왜 하차하셨어요..? 많이 아픈가요?? 아쉽네요.... 하차뉴스보고 들렀어요...걱정반, 궁금한 맘 반.....건강한 음식 많이 먹고 힘내세요~”, “데코 예술이네요. 소박.간소하지만 영양 만점 식단이구요”라며 걱정과 격려의 글들을 올렸다.

김사랑의 이런 한상 차림 인증샷은 이번 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일본식 가정식'이라며 장미와 어우러진 정갈한 식단의 사진을 올렸으며, 지난해 8월에는 가지참깨무침, 복숭아 디저트 등의 한상 차림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채식위주로 드시나봐요?”, “눈부터 즐거워지는 식사네요”라며 그녀의 음식 데코레이션과 함께 건강한 식단을 칭찬했다.

이처럼 건강을 신경 쓰면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배우 김사랑이 ‘건강상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사고 있다.

한편, tvn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배우 김사랑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후 김은숙 작가와 다시 작품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으나 이번 하차로 불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