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위촌리, 400년 넘은 전통 '합동 세배' 올해도 이어져
강릉시 위촌리, 400년 넘은 전통 '합동 세배' 올해도 이어져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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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한복과 두루마기를 걸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최고령 박철동(93세) 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올리는 도배례는 설 다음 날인 17일 오전 11시 마을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려

400년 넘은 전통적인 합동 세배이 열리는 한 마을이 있다.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대동계(회장 최규승) 도배마을에서 올 설에도 합동 도배례를 열어 400년 넘게 이어온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간다.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정갈한 한복과 두루마기를 걸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최고령 박철동(93세) 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올리는 도배례는 설 다음 날인 17일 오전 11시 마을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대동계(회장 최규승) 도배마을에서 올 설에도 합동 도배례를 열어 400년 넘게 이어온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간다. (사진=강릉시)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대동계(회장 최규승) 도배마을에서 올 설에도 합동 도배례를 열어 400년 넘게 이어온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간다. (사진=강릉시)

이 행사는 강릉지역 20여 개 마을에서 열리는 도배례의 근간이 됐으며 조선 중기 1577년 대동계를 조직한 이후 매년 음력 정초에 한 장소에서 촌장을 모시고 집단으로 세배를 드리며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서로 간에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우리의 아름다운 효 문화이자 전통인 도배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 널리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에서는 성산면 위촌리 도배마을을 비롯해 마을 곳곳에서 합동 도배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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