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각종사고 방지' 현장점검 나선다
송파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각종사고 방지' 현장점검 나선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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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를 포함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 민원 발생 시 수시 점검, 특정 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으로 나눠 시행

어린이집 시설관리와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아동학대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송파구가 직접 나섰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중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크게 재무회계를 포함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 민원 발생 시 수시 점검, 특정 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으로 나눠 시행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중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중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

정기 점검은 연 1회 시행하며 특별점검의 경우 현재 2월 중 소방안전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고 3월부터는 CCTV 점검, 이후에는 통학차량 점검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2018년 1월 기준) 실제 운영 중인 관내 민간-구립어린이집 총 416개소이다.

모든 점검은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을 모두 둘러보고 설치기준 및 운영 관련 사항 전반을 조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위한 별도인력을 편성,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급식·위생·안전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17년 점검결과 위반빈도가 높은 8개 항목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CCTV 운영 실태를 집중 조사해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때는 영상정보 보관 기간(60일 이상) 준수 여부, 사각지대 발생 여부, 내부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모두 살핀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도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명의대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원칙적인 행정처분을 내린다.

송파구는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 및 어린이집의 보안 사항 점검뿐 아니라 모범 운영사례를 파악하고 좀 더 상세한 의견 등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송파구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아이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공기청정기 929대를 지원 중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는 어린이집과 관련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세심한 관리와 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기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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