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강연 읽는 시간...최고의 강연을 내 것으로 만드는 확실한 방법
[신간] 강연 읽는 시간...최고의 강연을 내 것으로 만드는 확실한 방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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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디는 인간의 성장과 행복에 관심이 많은 콘텐츠 메이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10여 년 이상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다. 널리 퍼트릴 가치가 있는 자기계발 콘텐츠들을 엄선해 네이버 포스트에 연재하고 있으며, 1년 만에 2만 팔로워 돌파라는 괄목할 만한 인기를 누리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압축적이고 임팩트 있는 정보가 살아남는 시대다. SNS의 짤막한 글이나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짧은 영상이 정보를 얻는 인기 수단이 되고 있다. 이런 정보 중에서도 가장 많은 독자들이 신뢰하고 즐겨보는 것 중 하나가 강연 영상이다. 문제는 좋은 강연이 넘쳐나지만, 이를 선별하여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골라내는 일이 쉽지 않다는 데에 있다. 배경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정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TED뿐 아니라 인생학교, Talks at Google 등 퀄리티 높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하버드나 예일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 강의도 오픈되어 일반 대중들도 손쉽게 이들 강연을 접할 수 있다. 이 양질의 강연들 중 나에게 꼭 필요한 것들만 선별하여 압축적으로 정리한 책이 있다면 어떨까? 그런 책을 찾는다면 《강연 읽는 시간》이 바로 그것이다. 

네이버 포스트에서 스타 에디터로 활동 중인 저자 ‘신디’가 유튜브에 공개된 강연들 가운데 인생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유발하는 것들을 가려 뽑았다. 그리고 그 강연이 독자들에게 왜 필요한지,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한눈에 들어오는 ‘강연 3단 요약’과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예시들은 세계 최고의 강연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안내할 것이다. 

알랭 드 보통, 마틴 셀리그만, 팀 페리스, 켈리 맥고니걸, 에이미 커디 등 전 세계 최고의 강연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들의 직업을 일일이 열거하거나 성과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강한 영감을 주는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강연 읽는 시간》은 이들의 대표 명강연을 행복, 일과 시간, 관계, 돈과 불안, 나 자신 등의 챕터별로 묶어 소개한다. 각 챕터마다 구성된 명사들의 통찰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고급 렌즈로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다. 

비범과 평범, 성공과 실패를 가르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한 끗 차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하루에 수십 가지의 일을 처리하는 CEO들은 어떻게 시간을 쓸까?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게 만드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일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고민했던 것들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그 해답은 특출난 지능이나 재능에 있지 않았다. ‘성공과 행복을 뒤집어서 생각하는 자세’, ‘실수나 어려움, 바보가 된 느낌 따위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문제가 어려울 때가 성장하는 순간이라는 것을 아는 끈기’에 있었다. 

강연을 듣기만 해서는 이것들을 온전히 내 삶에 적용할 수 없다. 책을 통해 내 머릿속에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차근차근 적용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삶의 주인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준비되었는가? 당신이 그렇게 행동할 때, 당신의 인생은 정말로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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