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공원 다랭이묵밭에 '개구리·두꺼비' 뛰어놀게 된다
하동군, 하동공원 다랭이묵밭에 '개구리·두꺼비' 뛰어놀게 된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21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5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하동공원 다랭이 묵밭 4천800㎡에 소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다랭이 빗물습지를 비롯해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 초가 정자, 숲 속 놀이터, 관찰데크 등을 조성하기로

하동군에 가을 무렵 개구리와 두꺼비가 뛰어노는 생태탐방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하동공원 다랭이 묵밭에 개구리·두꺼비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소생물 서식처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하동군은 하동공원 다랭이 묵밭 소생물 서식처 복원사업이 환경부의 '2018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하동공원 다랭이 묵정밭에 개구리·두꺼비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소생물 서식처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참고사진은 하동공원 다랭이묵밭 '소생물 서식처' 구상도 (사진=하동군)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하동공원 다랭이 묵정밭에 개구리·두꺼비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소생물 서식처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참고사진은 하동공원 다랭이묵밭 '소생물 서식처' 구상도 (사진=하동군)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 생태시설물 설치, 생태 습지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하동군은 하동공원 내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에게 양호한 생태경관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LH와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하동군은 국비 5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하동공원 다랭이 묵밭 4천800㎡에 소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다랭이 빗물습지를 비롯해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 초가 정자, 숲 속 놀이터, 관찰데크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부지 사용 및 인·허가, 부지 내 폐기물 및 지장물 철거,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 및 사후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으며 LH는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하동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종을 확보하고 도심의 수(水) 체계를 복원해 자라나는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의 생태환경교육장이자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오래 버려두어 거칠어진 묵정밭에 다양한 생물종이 살고 생태탐방로 등이 조성됨으로써 도심의 생태기능이 회복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