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 개최...출판한류의 세계적 확산 돕는다
문체부,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 개최...출판한류의 세계적 확산 돕는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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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와 함께 오는 2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

출판한류의 세계적인 확산을 위한 기업간 수출 상담회, 글로벌 출판시장 현황 세미나, 출판수출지원센터 오프라인 상담 등이 이루어지는 북 비즈니스 페어가 다음주에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와 함께 오는 2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는 한국 출판(K-Book)의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출판교류 협력을 통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저작권 수출거래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와 함께 오는 2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와 함께 오는 2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 (사진=문체부)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 출판사 56개사와 해외 7개국 46개 출판사 등 총 102개의 출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 ‘기업 간(B2B) 수출 상담회’, ▲ ‘글로벌 출판시장 현황 세미나’, ▲ ‘출판수출지원센터 오프라인 상담’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출판사의 도서 전시와 한국잡지협회의 특별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흥원 주관으로 해외 6개국에서 개최되었던 ‘찾아가는 도서전(기업 간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가 혼재되어 있는 해외 도서전과 달리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비즈매칭 중심의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시장의 전초기지를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 결과는 6월에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의 기업 간 거래(B2B)의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2월 27일(화) 오전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출판 관계자가 참가해 각 국가의 출판 현황과 진출 전략 등을 설명하는 ‘글로벌 출판현황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어 세미나가 끝나는 27일(화) 오후부터 28일(수) 오후까지는 국내외 출판사들이 미리 정해진 비즈매칭 상담 일정에 따라 탁자에 1:1로 마주앉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출판 관계자들이 출판 수출에 대해 자문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서 오프라인 수출 상담도 진행해 해외 진출이 낯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해외 출판사들은 각 회사 내 최고 결정권자들을 한국으로 파견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출판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입하겠다는 해외 출판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출판콘텐츠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 출판 연결망(네트워크)을 공고히 구축해 향후 서울국제도서전 등 국제교류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출판한류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출판콘텐츠의 국제 경쟁력 강화, 해외 출판계와의 다양한 교류 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해외 수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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