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혼밥 창업 프랜차이즈 부대통령뚝배기, 유행타지 않는 한식 아이템에 차별화하다.
[인터뷰] 혼밥 창업 프랜차이즈 부대통령뚝배기, 유행타지 않는 한식 아이템에 차별화하다.
  • 박철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0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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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 먹는 문화 일명 혼밥이 정착하면서 음식점 메뉴 또한 혼밥족을 위한 메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부대찌개, 닭갈비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는 것이 정석으로 여겨지는 메뉴들은 아직 어디서든 혼자 먹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1인 부대찌개, 닭갈비, 낙지볶음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부대통령뚝배기가 이목을 모으고 있는데,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잘 알려진 이 업체는 한식을 주메뉴로 두고 있어 유행을 타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갑이 가벼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셀프 시스템으로 이용자와 제공하는 입장 모두 편리하게 이용 및 운영할 수 있고, 인건비도 줄여 부부 창업으로도 용이하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1인 부대찌개 및 닭갈비 창업 프랜차이즈 부대통령뚝배기를 선택한 전주 덕진점 점주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여러 브랜드 가운데 부대통령뚝배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전에 빨래방을 운영했는데 수익이 좋지 못해서 좋은 창업 아이템을 생각하다가 지인 소개로 부대통령뚝배기 매장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또, 셀프시스템, 구조가 요즘 트렌드인 혼밥과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전북대점의 경우 하루 평균 방문자가 얼마나 되나요?

A 방학, 휴가 등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 평균 300명 정도 됩니다. 매일 먹는 한식이라는 메뉴 때문인지 유행도 안 타고 매일 먹을 수 있어 단골 손님도 많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 직장인들도 많이들 찾아오고 있습니다.

Q 부대통령뚝배기 뚝배기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어떤 점인가요?

A 셀프시스템으로 인해 인건비가 적게 들어가니 매출도 올라가고 조리과정이 간편합니다. 밑반찬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 그게 편한 거 같아요.

Q 창업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부대통령뚝배기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

A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혼자 사는 사람도 제대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요. 1인 가구도 점점 늘어가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더 좋을 겁니다. 또한, AI나 구제역, 계란 살충제 등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장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 생계 창업은 내 가족을 위해 하는 건데 시대에 맞고 비전 있는 창업 아이템을 잡아서 안정적으로 창업을 하셨으면 합니다. 본인도 이때까지 많은 장사를 해왔지만, 지금의 프랜차이즈 혼밥 창업을 시작하고서부터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어요. 실제로 얼마 전에 2호점도 냈는데 여러분도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공 창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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