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S HRD 한재원 대표, '나는 못생긴 사람이 싫다' 저서 통해 여성 응원나서
LNS HRD 한재원 대표, '나는 못생긴 사람이 싫다' 저서 통해 여성 응원나서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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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저서와 모든 행보, 여성들이 두려움을 떨치고 목소리를 내는데 힘이 되길"

미투(MeToo) 운동이 이어지며 연일 성추행, 성폭력 피해 고발이 쏟아지고 있다. 각계 각층에서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며 사회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는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피해자들은 오랜 시간 사회 약자로 이러한 부당함을 감내해왔을 것이다.

기업교육 컨설팅 전문기업 LNS HRD를 이끄는 한재원 대표는 이러한 운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여성으로서 이러한 부당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와 눈길을 끈다.

그는 리더십, 여성리더십, 세일즈, 소통, 커뮤니케이션, 가족관련(자녀, 부부, 여성분야), 유럽매너, CS컨설팅 및 마인드 강의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강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인기 강사로 LNS HRD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여성 리더로 성공을 거뒀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어온 고비와 모든 과정을 '나는 못생긴 사람이 싫다'라는 저서를 통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책의 제1장은 '일하는 여자, 돈 버는 여자'라는 타이틀 아래 성추행과 성희롱, 수치심과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순간, 여성은 내 안의 수치심과의 진정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모르니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도 전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니 당사자는 전쟁고아가 되어서 홀로 버려진 것과 같아 왜 버려졌는지도 모른 채 굶주림과 추위를 홀로 겪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은 상황에 대한 공감을 쏟아낸다.

이처럼 대한민국 여성으로 살아온 한재원 대표의 자기 고백적 내용을 담은 해당 저서는 실제로 책은 많은 여성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단숨에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한재원 대표는 "나의 저서와 모든 행보가 여성들이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데 작은 힘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다. 모든 여성들을 응원한다"며 미투 운동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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