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수요일마다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 개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수요일마다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 개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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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와 국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매월 노년층, 청년층 등 무대를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음악가를 초청해 진행

일주일의 중간인 수요일마다 고궁 음악회가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와 국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매월 노년층, 청년층 등 무대를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음악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공연은 매주 수요일인 7일, 14일, 21일, 28일에 공연이 열리며, 서울노인복지센터 소속 공연팀 4개(하모니카 공연팀 '신명하모니카', 가야금 공연팀 '행복회', 전통무용 공연팀 '늘푸른예술단', 합창 공연팀 '백합화합창단')가 한 회씩 맡아 진행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모두 서울노인복지센터 동아리에서 춤과 노래, 악기를 배운 어르신들로, 국립고궁박물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매주 수요일 3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고궁박물관에 방문하면 다양한 전시와 음악회로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개·보수로 인해 관람하지 못했던 전시관 지하 1층의 '왕실의례실'과 '궁중서화실'을 지난 2월 28일부터 다시 볼 수 있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담당자는 "봄을 맞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고궁 음악회를 통해 음악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박물관을 즐기고, 세대 화합의 장에 직접 참여하는 기쁨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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