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국립공원화를 위한 행정협의체 추진
팔공산 국립공원화를 위한 행정협의체 추진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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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배기철, 오태동, 최해남 대구동구청장 예비후보자들이 등록과 공약을 발표하는 가운데, 12일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윤형구(전. 중구청 도시국장) 이 자신의 공약 발표 소식을 전했다.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윤형구(전. 중구청 도시국장)예비 후보는 10일 팔공산 국립공원에 지정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구체적 추진 방안으로 지역을 초월한 행정협의체 구성을 주장했다.
 

팔공산 국립공원화를 위해 대구 동구를 비롯한 북구, 경북의 경산, 영천, 군위, 칠곡 등 팔공산생활권에 있는 6개의 행정협의체 발족을 제안한 것이다.

팔공산은 5개의 지자체가 맞닿은 산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순례 객들이 찾는 명산. 윤후보는 불교뿐만 아니라 가톨릭, 개신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와 철학이 공존하는 ‘화합의 진산’ 임을 역설하며 대구동구를 중심으로 행정력의 총 집결을 강조했다.

또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역 NGO단체에서 팔공산국립공원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활발했으나 정작 이를 뒷받침해야할 행정이 전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며 행정력 부제를 꼬집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민원이라면 행정은 언제라도 그곳에 함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을 추진함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현재 윤후보는 팔공산국립공원화를 주요 5대 공약중 하나로 채택하고 이를 실현하기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팔공산 행정 협의체구성 △역사와 문화를 기반 한 팔공산 디자인 △체류형 문화콘텐츠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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