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은 “경북을 여성들의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원은 13일 대구에서 열린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여성이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이 경북의 주인”이라면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바라지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철우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위기에 놓여있지만 가장 중요한 위기는 저출산 위기”라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경북을 여성들의 천국으로 만들어서 저출산 위기도 극복하고 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의원은 인사를 마친 뒤 일부 참석자들과 별도로 만나 “여성이 미래”라며“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만을 위한 목소리가 아니라 남녀 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철우 의원은 지난 7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여성 일자리를 만들고, 화랑·선비·호국·새마을정신 등 경북의 4대 정신문화 속 여성인물을 발굴해 ‘경북 여성정신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미래한국 Week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