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충격’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특위’ 구성한다
‘배현진 충격’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특위’ 구성한다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14 13: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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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파업불참으로 보복당한 언론인들 지원할 것”

자유한국당은 14일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특위>를 구성, 파업 불참으로 인해 보복당하고 있는 언론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당은 “지난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업무미발령 상태로 조명창고에 비치당한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다.”며 “배 전 아나운서는 7년 동안 MBC 메인뉴스를 진행한 최장수 앵커”라고 꼬집었다.

MBC 간판 스타 앵커를 업무미발령 상태로 조명창고에 배치해 사실상 보복조치를 한 MBC를 비판한 것이다.

한국당은 “이밖에도 문재인 정권과 그 홍위병 언론노조가 결탁하여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이인호 전 강규형 전 KBS 이사에게 반인권적 협박을 자행, 결국 강제 해임시킨 사례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 “이외에도 많은 언론인들이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배제와 부당인사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뿐만 아니라, 방송계 ‘미투’ 피해자 지원 등 문 정권과 언론노조의 전횡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피해자들을 다각도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측에 따르면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특위’ 위원장은 박대출 과방위 간사, 간사는 민경욱 의원이 맡는다. 특위 위원으로는 강효상, 김진태, 전희경, 임의자 의원이 참여한다. 또 최근 영입된 배현진 전 MBC 앵커도 참여한다. 아울러 이경환(경기 고양갑)·윤기찬(경기 안양동안갑)·원영섭(서울 관악갑), 김기윤(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 겸 변호사, 홍민호 변호사, 우원재 당 청년 부대변인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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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석 2018-04-16 15:31:32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