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4인 4색 멘토링
[신간] 인생은 셀프, 나답게 산다...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4인 4색 멘토링
  • 김민석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23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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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슈퍼모델 1위 대상 수상, 슈퍼모델 생활을 하다 삼십대 중반에 사법고시에 도전하여, 6년간 이어진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고 런웨이 대신 법정에 선 이진영 변호사.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화제의 주인공(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2018년 3월 26일, 4월 2일 방영)

#. 덕력으로 창업까지. 대학 4학년, 한눈에 반한 한복에 빠져 SNS 스타가 된 한복덕후, 대학 졸업장 보다 한복이 더 좋아, 명문대 졸업 말고 창업을 택한 모던한복 편집숍 하플리 이지언 대표.

#. 남들보다 늦게 이십대에 처음 만난 디자인,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인내한 10년 이상의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DESIGN 10인, YG의 그녀, YG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정상의 자리를 내려놓고 마음 속 울림을 따라 다이내믹한 삶을 선택한 MA+CH 장성은 대표.

#. 서투니까 청춘이고 흔들리니까 사람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버킷리스트 목록 모두 하나하나 도전해가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돈 버는 일로, 직업으로 만들어 낸 불굴의 도전녀. 취업포기생에서 강연계의 슈퍼루키가 된 엄미나 강사

여기 자신만의 스토리로 [반짝반짝] 빛나는 생을 만들어가는 네 사람이 있다. 사회적 관념과 잣대에 맞추려 애쓰지 않고, 세상이 정해놓은 진도표에 연연하지 않으며, 나만의 속도로 내가 진짜 행복한 길을 찾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나답게 살 때 진짜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나다움의 처음이고, 많이 늦어도 괜찮으니 하고 싶은 걸 찾았다면 그때부터가 시작이라고 격려하고 있다.

그녀들은 말한다. 타고나는 것은 없다고, 남들 따라 어영부영 살다보면 내가 정말 행복한 일, 가슴 떨리는 삶을 발견할 수 없다고. 삼십대 혹은 사십대에 도전하면 어떤가?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내 안의 울림에 귀 기울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진정한 나를 발견하여 나답게 사는 삶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오롯이 나답게 생을 일궈 갈 때 진정한 행복을 만나게 됨을 일깨워 준다.

삼십 대 중반, 사법고시에 도전한 이진영 변호사는 때로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일러준다. 아닌 것을 알면서 내딛는 걸음은 앞이 아닌 뒤로 움직인다. 지금이라도 아닌 것을 알았다면, 잠깐 멈춰 서서 숨고르기 하고 내 길을 찾아 나서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인생이란 선택의 여지가 있는 법. 나를 위해 살 것이냐, 남에 맞춰 살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선택했다면, 내 선택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변해야 한다. 나로 살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그녀들의 치열한 ‘나로서기’ 과정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줄 것이다. 

나답게 사는 삶, 내가 행복한 삶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남들이 말하는 때는 중요하지 않으며, 내 안의 울림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내 삶이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내 선택의 기준은 항상 내가 되어야 하며, 누가 어떤 삶을 살든 누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든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은 나답게 사는 삶, 나를 더 많이 사랑하고, 나에게 집중하며, 행복한 나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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