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에서 자연에게 말 걸기'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 '양재천에서 자연에게 말 걸기'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운영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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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개화 관찰, 꽃 이름 부르기, 이파리 세밀화 그리기, 여름에는 수생생물 채집과 관찰, 나뭇잎 배 만들기, 가을에는 하늘 바라보기, 위로 편지쓰기, 단풍으로 자화상 꾸미기, 겨울에는 쌍안경 사용법 익히기, 텃새·철새 관찰 등으로 편성해 진행

강남구에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속에서 쉴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재천에서 자연에게 말 걸기'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양재천은 국내 최초로 자연형 하천 공법으로 하천의 자연성을 되살린 곳이다.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재천에서 자연에게 말 걸기'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사진=강남구)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재천에서 자연에게 말 걸기'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사진=강남구)

강남구는 양재천 방문자센터를 건립하는 등 계절별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재천을 환경교육의 대표 장소로 꾸몄다.

프로그램은 4월∼7월, 9월∼11월의 매주 화∼금,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1회에 중·고등학생 30명 안팎이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구성은 양재천의 계절별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봄에는 개화 관찰, 꽃 이름 부르기, 이파리 세밀화 그리기, ▲여름에는 수생생물 채집과 관찰, 나뭇잎 배 만들기, ▲가을에는 하늘 바라보기, 위로 편지쓰기, 단풍으로 자화상 꾸미기, ▲겨울에는 쌍안경 사용법 익히기, 텃새·철새 관찰 등으로 편성해 진행한다.

강남구는 자연과의 교감으로 입시 위주의 학업과 진로 문제로 스트레스받는 청소년에게 치유의 시간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환경부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유치원 대상 특별 프로그램 '양재천 꼬마농부학교',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인 '양재천 환경교실', 가족프로그램인 '행복톡톡! 그린토요일' 등 총 14개 하천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양재천 꼬마농부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벼농사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공원녹지과나 양재천 방문자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청소년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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