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변명으로 일관한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사퇴하라” 비판 여론 고조
거짓말, 변명으로 일관한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사퇴하라” 비판 여론 고조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01 09:0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공영노조 “거짓말, 궤변, 천안함 왜곡보도 옹호의 양승동, 사장 자격 없다” 질타

지난 30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법인카드 노래방 사용과 관련 거짓말로 일관하다 결국 사과한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 후보자는 또한 ‘추적60분’-천안함 의혹제기 재탕 보도와 관련 문제가 없다는 발언으로 국민적 인식과도 큰 차이를 보여줘 공영방송 KBS의 사장직에 맞지 않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이와 관련 KBS공영노동조합(성창경 위원장)은 31일 성명을 내어 “양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영노조는 “그는 청문회 내내 제기된 노래방 출입을 부인하다가 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법인 카드 16만 천원이 결제된 KBS 관련 자료를 제출하자, 미안하다면서 시인했다”며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그는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엉터리로 제출하거나, 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며 또 거짓말을 했다”며 “그러다가 여러 가지 증언과 증거를 제시하자, 결제된 것은 맞지만 간 기억이 없다는 식으로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강조했다.

공영노조는 또한 “추적 60분의 편파.왜곡 방송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질타가 빗발치고 있는데도 그는 버젓이 ‘방송에 문제없다’고 한 것”이라며 “만약 그가 KBS 사장이 된다면 그런 류의 프로그램 편성과 방송은 불 보듯이 뻔한 것이다. 그리고 <KBS뉴스 9>도 <추적 60분> 식으로 보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외 양승동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은 논문 표절 등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우리는 위 두 가지 만으로도 그가 공영방송 KBS의 수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본다”며 “이미 인터넷 등에는 청문회 상황을 TV로 지켜본 시민들이 그의 자질을 질타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KBS직원들도 양 후보의 태도를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결정적인 하자가 있는 후보를 KBS 사장으로 밀어붙인다면 국민적 저항이 폭발할 것이라 본다. 더 이상 안 된다. KBS를 욕보이지 말고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박근혜 정권을 ‘전복’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로, KBS를 이들에게 헌납하는 것이라면, 당장 멈춰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우리는 국민들과 함께 문재인 정권의 KBS 탈취를 막을 것”이라며 “공영방송이 노영방송으로 둔갑하고, 좌파정권의 홍보매체로 전락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인사청문회서 법인카드 관련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했다가 여론 비판에 직면한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법인카드 관련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했다가 여론 비판에 직면한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 성명서 전문 -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양승동 KBS사장 후보에 대한 사퇴 여론이 높다. 공영방송 KBS의 사장이 되기에는 그의 자질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선 세월호 사건 당일에 노래방에 출입한 것을 부인하다가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제시하자, 마지못해 시인했다. 그는 청문회 내내 제기된 노래방 출입을 부인하다가 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법인 카드 16만 천원이 결제된 KBS 관련 자료를 제출하자, 미안하다면서 시인했다.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엉터리로 제출하거나, 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며 또 거짓말을 했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증언과 증거를 제시하자, 결제된 것은 맞지만 간 기억이 없다는 식으로 궤변을 늘어놓았다.

야당의원들은 옷은 노래방에 갔는데, 몸은 안 갔다는 비유라며 앞뒤 맞지 않는 거짓말을 비꼬았다.

며칠 전 사장 후보 공모 면접 때 세월호 리본을 선명하게 달고 나온 그였다. 세월호 당일, 국민적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던 그 날에 ‘음주가무’를 했다면 그 리본은 무엇인가. 쇼인가. 추모와 슬픔도 거짓이었단 말인가.

이 뿐이 아니다. 천안함 폭침 사건을 편파적으로 방송해 물의를 일으킨 <추척 60분>을 옹호하다가 여야 모두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 추적 60분의 편파.왜곡 방송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질타가 빗발치고 있는데도 그는 버젓이 ‘방송에 문제없다’고 한 것이다.

만약 그가 KBS 사장이 된다면 그런 류의 프로그램 편성과 방송은 불 보듯이 뻔한 것이다. 그리고 <KBS뉴스 9>도 <추적 60분> 식으로 보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KBS를 특정 이념과 정파의 홍보수단으로 전락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 외 양승동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은 논문 표절 등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우리는 위 두 가지 만으로도 그가 공영방송 KBS의 수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본다.

이미 인터넷 등에는 청문회 상황을 TV로 지켜본 시민들이 그의 자질을 질타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KBS직원들도 양 후보의 태도를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결정적인 하자가 있는 후보를 KBS 사장으로 밀어붙인다면 국민적 저항이 폭발할 것이라 본다. 더 이상 안 된다. KBS를 욕보이지 말고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박근혜 정권을 ‘전복’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로, KBS를 이들에게 헌납하는 것이라면, 당장 멈춰라.

KBS는 문재인 정권의 것도, 더불어 민주당의 것도 아닌 국민의 것이다.

우리는 국민들과 함께 문재인 정권의 KBS 탈취를 막을 것이다. 공영방송이 노영방송으로 둔갑하고, 좌파정권의 홍보매체로 전락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라 .

2018년 3월 31일 KBS공영노동조합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태용 2018-04-01 10:46:56
해도 너무한다.
북에서 온놈인가?
문재인정부의 속내를 정확히 보여주는 아바타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될까?

부메랑 2018-04-01 16:17:16
장송곡 불러준건 아닐테고,
노래16만원어칠 어떻게 불러,,
도우미 불러 신바람 났었지?
부메랑이 뭔지 몰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