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탈북 광수’ 주장, 무엇이 문제인가?
‘5·18 탈북 광수’ 주장, 무엇이 문제인가?
  • 백요셉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12 10:3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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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한국당, 5·18 특조위 ‘지만원 영입설’에 탈북민들 경악

지난 2월 28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재석의원 202명 중 찬성 158명, 반대 15명, 기권 29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출범 예정인 ‘5·18진상규명위원회’는 국회의장이 1인, 여야가 각각 4인을 추천, 총 9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진보 쪽은 여당인 민주당에서 4석, 중도 성향의 바른미래당에서 1석, 여권 국회의장 추천 1석까지 총 6석인 반면 보수 쪽은 야당인 한국당의 3석 뿐이라 진보 대 보수의 비율이 6대 3으로서 보수 쪽이 수적으로 열세한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5·18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두고 가뜩이나 보수진영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마당에 자유한국당이 ‘5·18 탈북 광수설을 주장하고 있는 지만원 씨를 보수 측 위원 후보 명단에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탈북사회 내에서 한국당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연합
지난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연합

이에 대해 지난 3월 21일 박상학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와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이주성 NK디자인협회 대표 등 탈북단체장들이 자유한국당의 이 모 의원실을 항의 방문해 한국당의 ‘지만원 위촉설’을 재확인하고 위촉 철회를 요구했다.

하지만 한국당 측에서는 ‘(지만원 씨를) 일단 위촉해 놓고 지만원 씨의 결점이 드러나면 그때 가서 교체를 고려하겠다’면서 현재 지만원 씨 제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국당 관계자는 “자신들도 지만원 씨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 지만원 씨 자신도 탈북광수 주장에 대해 스스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탈북광수 주장에 대해 지 씨가 해당 탈북민들에게 사과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지만원 씨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당 이 모 의원실을 방문하기 며칠 전인 3월 16일 탈북단체장들은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지만원 씨 사무실을 사전 방문해 탈북광수 주장에 대한 지 씨의 입장을 듣고 사과를 거듭 요구했지만 지 씨는 사과는 커녕 자신의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탈북단체장들을 내쫓으려고 경찰까지 불렀다고 한다.

지만원씨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지만원씨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지 씨로부터 283번째 ‘(탈북)광수’로 낙인찍힌 김영순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82)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면서 “나는 70년대 성혜림의 친구로서 김정일의 사생활을 알고 있다는 죄로 북한의 요덕수용소로 끌려가 어머니 아버지를 모두 가마니때기(거적때기)에 묶어서 지게로 지고 자신이 직접 묻었다. 그렇게 식구 다 죽이고 온 탈북자가 대한민국에 와서까지 이런 쓰레기 취급을 받아야만 하는가”고 울분을 토로했다고 한다.

지만원, ‘사과 절대 없다. 법대로 하라’

지 씨를 직접 만난 자리에서 김영순 할머니는 “60명에 달하는 탈북민들이 광수(5·18북한특수군)라고 하는데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우리 탈북민들은 남한에 와서 모두 국정원의 조사과정을 거치고 나왔다. 그러면 대한민국 국정원이 간첩 소굴이란 말인가”라고 항변하면서 “어째서 지 박사 당신은 우리 탈북자들을 남북 모두의 피해자로 만들려고 하는가, 지 박사는 어떻게 그렇게 피해자들한테 당당할 수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고 한다.

‘탈북광수 지명철회’와 사과를 거듭 요구하는 탈북단체장들에게 지 씨는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탈북광수들에 대해 기하학적 분석으로 합리적이라는 판단 하에 결정한 것이며, 우리는 탈북자들을 의심할 권리가 있다. 억울하면 장진성 처럼 법적으로 하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지만원 씨의 ‘5·18 북한군 소행 주장’ 관련 6차 공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525호)으로 진행된 바 있다.

지만원 씨는 그동안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와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조명철 전 국회의원과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박상학 탈북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장진성 시인, 홍순경 전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과 정성산 뮤지컬 감독 등 국내 탈북사회 내에서 영향력 있는 많은 탈북민들을 집요하게 ‘탈북광수(서울광수)’로 지목해 왔으며 ‘서울광수들이 내는 애국의 목소리는 가짜’라고 주장해왔다.

지 씨 측에서 말하는 ‘탈북광수(서울광수)란 1980년 5·18 광주사건 때 북한에서 남파된 북한군 특수부대로서 현재는 탈북해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말한다. 지 씨는 이 ‘탈북광수’들을 ‘위장 탈북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 씨가 탈북광수라고 주장하는 국내 탈북민들은 현재 56명(추측포함 60명)으로 지 씨는 5·18 당시 북한특수군 600명이 시민군과 계엄군으로 위장해 광주로 남파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 씨는 자신이 주장하는 5·18 광주 600명 북한 특수군 중 60명의 탈북자들을 탈북광수로 지목하며 탈북민들을 향해 이른바 ‘집단 자수’를 요구해 탈북사회를 아연 질색케 하기도 했다.

4살 때 기저귀 차고 남파됐다?

지 씨는 심지어 1976년 생으로 알려진 김정아 통일맘 대표까지 ‘탈북 여광수’로 지목해 탈북민들의 분노를 샀다. 지 씨의 말대로라면 2009년 탈북한 김정아 대표는 4살 때 기저귀 차고 남파되어 광주에 내려왔다는 얘기가 된다.

그동안 탈북사회에서는 지 씨의 이러한 무차별 ‘탈북광수 낙인찍기’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당이 지 씨를 5·18특별진상조사위 보수야당 측 인사 3석 중 한명으로 위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탈북민들은 격분했다.

‘지 씨 한 사람이 탈북민들을 농락하는 것은 그나마 참을 수 있었으나 한국의 보수를 대표하는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 지만원 씨에게 5·18 진상조사를 위임한다는 것은 허황된 지 씨의 주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과연 지 씨는 목숨 걸고 북한을 힘들게 탈출해서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에게 어떤 깊은 원한이라도 가졌기에 이렇게 자신들을 괴롭히는지 탈북민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 씨 본인이 직접 쓴 글들을 보면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인종차별 ‘탈북자 혐오’

탈북단체장들이 지 씨 사무실을 방문한 3월 16일 당일 자신이 직접 쓴 ‘오늘 무단 접근한 탈북광수들로부터 당한 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한국 입국 탈북민들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드러냈다.

지 씨의 글에서 18~19세기 봉건시대 조선인들의 서양인들에 대한 철저한 배타성이 엿보였다. 탈북민들에 대한 지 씨의 글을 보면 마치 일본의 극우 민족주의 혐한 정서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를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의의 수호신으로 망각하고 있으면서 국내 탈북민 사회를 ‘대한민국의 잠재적 적대세력’으로 간주해 그 ‘적대세력’과 싸우는 자신의 존재감을 더 부각시키고 싶은 그의 내재적 욕망이 비친다.

지 씨는 이성적 사고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얼굴분석기법’이니 ‘기하학적 분석기법’ 같은 것에 ‘과학적 절대성’을 부여하고 30여 년 전 광주사태 당시 흐릿한 흑백 사진 속 광주시민들의 얼굴을 탈북민들의 현재 사진과 비교해가며 ‘이 과학적 분석 앞에 탈북민들은 위장 탈북의 정체를 가릴 수 없다’는 식의 논리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지 씨는 자신의 글에서 “내가 그들에게 사과를 하면 ‘노숙자담요(광수 분석가로 지칭)’가 35개 월 동안 오로지 국가를 구하기 위해 기울였던 각고의 광수작업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지만원(자신)이 쌓았던 모든 신뢰가 한 순간 에 날아간다. 5·18역사규명이라는 국가적 대업이 중단되고 나는 온갖 손가락질을 받아야 한다”면서 “사리판단 없는 탈북자들에게 내가 옳다고 생각하여 한 행위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 씨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결국 ‘5·18역사규명’이 ‘국가적 대업’이라는 ‘자체적 명분’하에 지 씨 자신과 자신이 신뢰하고 있다는 신원 미상의 ‘노숙자 담요’라는 ‘광수분석가’의 수고가 물거품이 되는 것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일 거라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노숙자 담요'라는 자칭 '광수분석가'에 대한 탈북단체장들의 신원 확인 요청에 대해 지 씨는 답변을 거부했다. ‘애국투사인 그의 신변을 적대세력에게 노출시킬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탈북민들은 그 '노숙자 담요라'는 사람이 지만원의 또 다른 이름이거나 중국 조선족 또는 한국 사회 내 분열 조장을 목적으로 한 ‘북한의 첩자’일 수도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지 씨는 자신이 ‘탈북광수’라고 지목한 60명의 탈북민들 중에 시집 ‘내 딸을 100원에 팝니다’ 저자로 유명한 장진성 시인의 사례를 보면 탈북광수를 이해할 수 있다면서 장진성 시인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

지 씨는 장진성 시인이 위장 탈북자로서 정체를 숨기고 80년 5월 광주에 내려왔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지 씨 본인이 장전성 시인의 나이를 1971년생으로 얘기하면서 그가 9살 때 광주에 남파되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탈북자 우대는 한국의 그릇된 풍조”

“탈북자들을 왜 함부로 의심하느냐, 탈북자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다”는 탈북단체장의 항의에 지 씨는 “나는 어려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온 오리지널 국민으로 탈북자 모두를 의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나라의 이상한 풍조가 탈북자들을 극진히 우대해왔다.

탈북자들의 키를 필요 이상으로 키워준 것은 우리 사회 일각에 만연한 그릇된 풍조 때문이다”라는 등 탈북민들에 대한 노골적 혐오를 드러냈다.

한국당 관계자는 지만원 씨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자신들도 알고 있지만, 그를 맹신하는 일부 지지자들이 있어 지 씨를 함부로 제명할 수 없는 자신들의 처지를 이해해 달라는 입장이다.

‘저 강도가 미친 것은 알겠지만 저 강도의 친구들이 꽤 있으니 맞아도 좀 참으라’는 이야기로 들린다. 이에 대해 탈북민들은 한국당의 비겁함과 불의를 맹비난하고 있다.

보수진영 일각에서도 지 씨의 ‘탈북광수낙인’에 대한 탈북민들의 항의에 대해 ‘큰 거물을 잡기 위해서는 탈북민들이 억울해도 참고 일부 희생을 감안하라’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 탈북민들의 증언이다.

‘지만원 씨가 이상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보수 정치권과 보수진영도 까지도 미쳐가고 있다’고 탈북민들은 개탄하고 있다.

지난 해 탄핵사태로 보수진영이 처절하게 붕괴된 후 한국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보수성향의 탈북민 사회 내부에서도 ‘다음 선거부터는 예전처럼 특정 정당을 보고 표를 찍을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란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6·13 지방선거를 비롯한 앞으로의 선거에서 보수 분열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탈북민들은 “극우 성향의 특정소수집단에 대한 혐오자를 5·18진상규명위 보수 측 인사로 영입하는 것은 오히려 여권에서 반길 일”이라면서 “한국당은 지금 자멸할 짓을 자초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지만원씨가 운용하는 또 다른 홈페이지(구)
지만원씨가 운용하는 또 다른 홈페이지(구)

한편 탈북단체연합은 탈북광수로 낙인찍힌 탈북민들과 탈북사회 전체의 명예회복을 위해 이번 한국당의 5·18 진상조사위 지만원 영입에 대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탈북단체연합은 지만원 씨로부터 탈북광수(서울광수)로 낙인찍힌 탈북민들과 연합해 지 씨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모든 집단 소송을 계획 중이며 조만간 국회에서 한국당과 지만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지지 철회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지만원씨가 인터넷에 공개한 탈북광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71광수: 황장엽 탈북자동지회 초대회장 / 제72광수: 김덕홍 북한 여광무역 총사장 / 제98광수: 김용화(서울) / 제198광수: 조명철(서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 제199광수: 장성택, 김일성 사위 김경희 남편 / 제200광수: 강명도(서울) / 제209여광수: 강희영(강성산의 딸) / 제210광수: 리일남(이한영)(서울) / 제211광수:  홍순경(서울) / 제212광수: 최주활(서울) / 제214광수: 박정숙(서울) 평양귀환 / 제215광수: 한일성 숭의동지회 회장 / 제224광수: 고영환(서울) / 제226광수: 어성일(서울) / 제227광수: 김창화(서울) / 제228광수: 김유송(서울) / 제229광수: 홍 0 0 (서울) / 제230광수: 강철환(서울) / 제231광수 : 박상학(서울) / 제233광수: 정성산(서울) / 제240광수: 이순실(서울) / 제266광수: 안 혁(서울) / 제267광수: 박수현(서울) / 제268광수: 박태현(서울) / 제269광수: 박세현(서울) / 제270광수: 김성민(서울) / 제271광수: 김동수(서울)   제272광수: 심명숙(서울) / 김동수 부인 / 제273광수: 허광일(서울) / 제274광수: 김소연(서울) / 제275광수: 장인숙 (서울) / 제276광수: 리민복(서울) / 제277광수: 최영춘(서울) (김유송 일가) / 제278광수: 이0 0  (서울) 1호(이애란으로 추정) 제279광수: 최수봉(서울) 현성일 부인 / 제280광수: 현성일(서울) / 제281광수: 장승길(서울) / 제282광수: 최해옥(서울) 장승길 부인 / 제283광수 :  김영순(서울) 요덕 / 제284광수: 전영철(서울) 2010년 위장탈북 / 제285광수: 김광일 (서울) 2009년 탈북     (전거리교화소 수감) 제286광수: 김0 0 (서울) 2009년 탈북 여장교 (김정아로 추정) / 제287광수: 김희성(서울) 1997년 2가족 단위로 귀순 / 제288광수: 장세율 (서울)(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 제289광수: 김태진 (서울)(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운동본부, 대표) / 제290광수 : 강영철 (서울)(천수회 회장) / 제291광수: 김흥광(서울) (NK지식인연대 대표) / 제292광수: 임영선 (서울) (통일방송 대표) / 제293광수: 림 일 (서울) / 제294광수: 김 용(귀순가수, 1991년 귀순) / 제296광수: 신중철(서울)(1983년 귀순, 위장탈북자) / 제382광수: 장진성 (서울) / 제489광수: 정광일(자칭 요덕 탈북자) / 제490광수: 이영국(자칭 요덕 탈북자) / 제491광수: 안명철(자칭 요덕 탈북자) 

= 백요셉 미래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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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진상 2019-02-11 09:07:51
600명 광수들중 몇몇이 틀렸다고 전체를 아니다 라고 할수 없다.
5 18 단체들은 600명 광수를 밝히는걸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지?
5 18 유공자중 600여명의 광수들은 왜 포함이 되지 않았는지...
600여명의 광수들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이모든것을 밝히고 만약 잘못판명된 광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명예회복을 해야한다.
600명의 광수중 몇몇이 잘못 판단 되었다고. 모두가 잘못되었다고 보는것도 무리이다.

박혜연 2018-05-03 18:15:44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에라이썅화차야~!!!!

박혜연 2018-04-30 21:32:56
광수놀이해대는 지만원이나 이사건에 대해 적극대응하겠다는 탈북자들이나 지옥불이나 맛보시개~!!!

601번광수박정희 2018-04-25 23:30:36
닮은꼴 찾기로 전부 인민군 추려낼거면 티비에 김정은 닮은꼴 지만원이 닮은 꼴 다 찾아내라. 전부 북에서 넘어온 간첩이다. 정신병자 같은놈 ㅋㅋ 4살짜리가 남파된 간첩이라는 소리에 부랄을 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