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군민 창작시' 담은 인문학글판 200개 설치
기장군, '군민 창작시' 담은 인문학글판 200개 설치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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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버스정류장, 공원, 도서관 등 200곳에 창작 시와 따뜻한 희망문구 등을 담아

기장군에서는 군민들이 직접 쓴 창작시를 담은 인문학글판이 곳곳에 설치돼 군민들의 인문학 감성을 높이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군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버스정류장, 공원, 도서관 등 200곳에 창작 시와 따뜻한 희망문구 등을 담은 '인문학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해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의 공모에 선정돼 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문학글판' 조성사업에 나섰다.

부산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군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버스정류장, 공원, 도서관 등 200곳에 창작시와 따뜻한 희망문구 등을 담은 '인문학글판' 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장군)
부산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군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버스정류장, 공원, 도서관 등 200곳에 창작시와 따뜻한 희망문구 등을 담은 '인문학글판' 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장군)

'인문학글판'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따뜻한 감성, 꿈과 희망의 내용 등을 이미지와 함께 글판으로 제작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장군 5개 읍·면의 버스정류장 112개소, 공원 16개소 등 관내 곳곳에 설치돼 기장군민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선물하고 있다.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은 지난해 9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창작시 공모전 당선작 24점을 비롯해 기장문인협회에 소속된 지역시인의 창작시 재능 기부 작품 20점이 시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재탄생돼 설치됐다.

특히 기장효자, 짚불곰장어, 오시리아관광단지 등 기장의 설화, 특산품, 명소 등의 기장 스토리텔링 작품 20점은 전문삽화로 꾸며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공원 인문학글판은 지난해 강송정공원, 새마을공원 등에 이어 월내어린이공원, 고촌 거님길공원 등에도 신규로 설치돼 16개소, 86개의 글판이 운영된다.

꽃잎 형태의 디자인으로 공원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우리 삶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글귀로 채워져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공공장소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장 인문학글판이 군민들에게 인문학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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