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청소년이 직접 자문·제안한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청소년이 직접 자문·제안한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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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안하는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가 4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에 걸쳐 서울여성플라자서 출범식 갖고, 올 한 해 활동 시작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제안하는 올해의 활동이 시작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은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안하는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가 4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에 걸쳐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에서 출범식을 갖고, 올 한 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여성가족부와 전국 17개 시·도 및 시·군·구 단위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 및 점검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실천 등에 나선다.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안하는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가 4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에 걸쳐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에서 출범식을 갖고, 올 한 해 활동을 시작한다. 참고사진은 지난해 출범식 사진 (사진=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안하는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가 4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에 걸쳐 서울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에서 출범식을 갖고, 올 한 해 활동을 시작한다. 참고사진은 지난해 위촉식 사진 (사진=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올해도 전국에서 청소년 4천500여 명이 참여한다.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제안과 자문,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과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출범식은 청소년위원 25명과 청소년정책 전문가, 역대 청소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청소년 참여활동의 의미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위원장단 선출, 연간 활동계획 수립 등이 진행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출범식 첫날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출범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힘을 보태고 싶다" 등 저마다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는 것, 자신이 사는 사회 운영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사회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참여가 촉진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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