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황금뜰로 비비두스 커피아줌마 Life Story (6) - 한사람의 발걸음을 축복하며 기도 한다
고덕 황금뜰로 비비두스 커피아줌마 Life Story (6) - 한사람의 발걸음을 축복하며 기도 한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1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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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덜 깬 잠을 깨우기에는 커피 아로마의 그윽함과 커피의 쌉쌀한 맛과 커피 카페인만큼 확실하게 없는듯하다.

요즘 풍경이 대도시 모 카페 이른아침 풍경은 테아크아웃을 위한 줄이 길게 들어선것이라 하는데 그만큼 커피의 본편적 소비와 매니아층이 모든 국민적인것같다. 국민의 기호 식품이 되어버린 커피 그 커피사랑 때문에 커피아줌마의 비비두스 카페가 셋팅이 되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면서 셋팅이 되어으니 초보티 가득한 바리스타로서의 노련한 모습이 부족하니 카페의 수백가지 수십가지의 음료를 이해하고 선택하고 맛을 내고 손님앞에 내기까지 늘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이다.

그러나 고덕황금뜰로 커피아줌마는 카페만이 가지고 있는 카페문화가 참으로 매력을 느낀다. 커피 아로마를 맡으며 쌉쌀한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킨후에 시작되는 대화의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카페라는 장소가 주는 즐거움이 있고 행복이 있다. 그러고보니 고덕황금뜰로 커피아줌마는 이 직업이 주는 일이 적성이 맞는듯하다.

요즘 고덕황금뜰로 길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평야에 농번기가 시작이 되었다. 이른 새벽부터 널따란 밭과 논에서 일하는 일꾼들을 보게 되는데 이곳에 특산물인 쪽파와 과수원은 약치기와 거름주기가 시작되어 시골스런 시골거름의 냄새가 나기 시작 했고 트랙터들의 논과 밭고르기가 바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조금있음 과수원은 사과꽃과 배꽃의 향연이 시작이 될터이고 이제 푸르름을 향한 연두빛 신비스런 모습들이 펼쳐질 것이다.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한 애씀이 시작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 매장은 농번기 시즌이 주는 경기를 타고 있다. 그래서 더 탁월한 커피 아줌마가 되기 위한 연습과 메뉴개발을 해내고 있다. 건전하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건강한 카페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오늘도 이곳을 밟을 그 한사람의 발걸음을 축복하며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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