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독, 전문 조리사에 제대로 조리하면 약으로 쓸 수 있어
복어 독, 전문 조리사에 제대로 조리하면 약으로 쓸 수 있어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1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어독이 암 전이를 잡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복어, 독초, 옻독 등 인체에 치명적이라고 알려진 독을 맹독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복어독을 섭취한 뒤 빠르면 30분 이내에 입술, 혀끝, 손끝이 저리다가 팔다리가 마비되고 4~5시간이면 숨질 수 있다는 맹독, 복어. 내장. 난소, 알, 간 등의 순서로 독성이 강하고 전체 내장은 무려 33명을 숨지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복어독을 제대로 요리하면 약이 된다. 실제로 복어독으로 유명한 ‘테트로도톡신’은 진통제로도 쓰인다. 피부주름개선제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 독소는 1g으로 성인 100만 명을 살상할 수 있는 독이지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독과 약은 어느 정도의 양을 쓸 것인지에 따라 독이 약이 될 수도, 약이 독이 될 수도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만 명당 암으로 인한 사망률(조사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암 전이때문이란 분석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전이를 암 환자 사망의 주범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 함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한방 암치료 전문 센터인 동서암센터를 개설하고 25년 동안 암환자를 관리해 온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조종관 교수가 ‘암 전이 잡는 복어독 이야기’를 펴낸 바도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