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 관련 정책과 다양한 행사 및 이슈를 취재하는 기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4일 청사 브리핑 룸에서 '대구교육사랑 기자단(7기)' 발대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 대외협력담당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기자별 활동 포부 발표 및 기사 작성 관련 교육 등 시간을 가졌다.
대구지역 중·고등학생(13명)과 학부모(7명), 교사(6명), 일반인(6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대구교육사랑 기자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대구교육 관련 정책, 다양한 행사 및 이슈 등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취재된 기사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시 교육청 SNS에 게시되며, 우수한 기사는 매주 발행되는 'e-대구교육소식' 뉴스레터 및 '행복한 대구교육' 계간소식지에도 게재된다.
'대구교육사랑 기자단' 김민서(정화중 1학년) 학생은 "장래희망이 언론인이라서 기사를 쓸 수 있는 교육사랑 기자단에 지원하게 됐는데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열심히 해서 학생의 관점에서 대구교육을 바라보는 기사를 쓰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구교육사랑 기자단' 김보은(월성초) 선생님은 "평소 세계시민교육과 다문화 교육에 관심이 많아 그 중요성을 홍보하고 싶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교육 관련 기사를 쓰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교육사랑 기자단' 금영혜(서구 비산동) 일반인은 "여러 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항상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면서 교육 관련 사진을 찍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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