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아워 서울교육 이끄는 처칠이 될 것”
“다키스트아워 서울교육 이끄는 처칠이 될 것”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17 17:3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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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 교장

6·13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우파 진영 서울시교육감 단일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우리감)과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교추본) 등 단일화 기구가 양분돼 있는 우파진영은 ‘후보공동등록’이란 절충안에 두 기구가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갈등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다. 미래한국은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로 이번 순서에는 최명복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곽일천 예비후보 인터뷰를 게재한다.

- 교육감선거에 뛰어드셨습니다. 어떤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셨습니까.

처음부터 출마 계획을 갖고 있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맞고 있는 대한민국 현재가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절망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현실에 위기감을 갖고 교육이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있어서 최후의 보루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이 회복되는데 교육을 바로잡는 일이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때 저 역시 공감했던 터지만 막연히 ‘누군가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하겠다’는 말만 하던 차에 주변의 권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교육감 선거에 나가는 일도 일종의 정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엔 나와 다른 DNA를 가진 사람이 뛰어들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주변의 권유가 계속됐고, 계속 회피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후보 간 분열을 막는 단일화 기구가 만들어진다면, 제가 경선에 참여함으로써 기여할 수도 있고, 또 제가 직접 선거에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은 이런 상황이 조금씩, 점차 만들어져 왔고, 그렇다면 출마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된 겁니다.

- 현재 서울디지텍고 교장으로 교육현장에 계시는데, 교육계 전반에 대해 평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요?

교육은 한마디로 여야를 떠나 정치 싸움의 대상이 돼선 안 됩니다. 아무리 이념과 생각이 달라도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이지요. 미국 같은 나라도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이 치열하게 싸우지만 국가안보에선 여야가 없는 것처럼 우리 교육도 정파 싸움이나 정쟁의 대상이 돼선 안 됩니다. 그러나 제가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가지고 정치적 목적으로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싸움하는 걸 볼 때 정치오염이 심각하다는 걸 느낍니다.

- 전교조 등장 이후로 교육은 이념싸움의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한편에선 교육을 혁명의 도구로 보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균형을 잃다 보니,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도 교육현장이 정치에 오염된 데에서 온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최근 몇 번의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우파가 주도권을 내줬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지리멸렬합니다. 그래서 특히 이번 선거가 중요하고, 선거를 통해 등장할 교육감의 역할이 클 듯싶습니다.

교육감이 해야 할 일은 첫 번째, 학생들이 대한민국 편에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게 해주는 게 필요합니다. 저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외국생활을 많이 했고,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랄까, 감사한 마음이랄까, 다른 후보들보다 더 많이 느끼는 면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액면 그대로 평가하지 않는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대한민국을 기적의 나라라고 부르는데, 우리는 헬조선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이 많이 왜곡돼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편에 서도록 만드는 게 교육의 우선 목표입니다.

두 번째, 학생들이 정치오염으로부터 자유롭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도록 돕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인데, 지금은 교육이 아이들을 거의 일방적으로 편협하게 몰고 가고 있습니다. 또 학교가 그저 지식 전달이나 대학가는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정책을 펼 겁니다.

인성 교육과 함께 상급학교 진학도 도와줘야지만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 학교가 포기한 교육 기능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은 잠자고 공부는 학원에 가서 하도록 만드는, 학교는 졸업장만 주는 곳으로 전락하는 비정상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걸 바로잡으려면 학교가 본래 기능을 회복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도록 교권을 회복시켜줘야 합니다. 학교가 망가지면 학생 인권도 침해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학생인권조례의 문제도 해결이 시급합니다. 인권조례가 겉으로는 학생을 보호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면이 많습니다. 학생인권조례의 여러 독소조항을 개선하는 것도 시급합니다.

- 서울디지텍고가 역사교과서 채택 건으로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으면서 특히 좌파 쪽으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됐는데, 말씀하신 내용들이 연결되겠네요.

그렇습니다. 역사교과서 논란의 쟁점은 이승만을 가르칠 것인가 말 것인가, 가르친다면 독재자란 측면만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엄연한 사실로서 이승만이 없었으면 대한민국은 없었습니다. 외국 선교사 등 기독교 정신에 의해 들여온 면도 있지만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정신은 우리가 수천 년 동안 살아왔던 방식과는 다른 정신으로 나라를 건국한 것이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대한민국 편에 서야한다는 것은 이승만을 가르치지 않고서는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민족 우선주의보다 이승만의 자유정신에 담긴 민주적이고 국제화된 가치를 가르칠 때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승만이 엄연히 한 일들이 있는데, 이걸 가르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또 법률상으로도 교과서 선택권은 학교 재량인데, 법도 무시하고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나 외부에서는 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러면 우리가 채택하려는 교과서와 당신들이 주장하는 교과서를 비교해 선택하자고 제안했던 것입니다. 처음엔 교학사 교과서를 복수 채택했고, 지금은 교학서 교과서의 완성본이라 할 수 있는 국정교과서를 가르칩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과연 독재만 한 것인지, 또 이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도입한 결과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탄생한 것인데, 이것을 못 가리킬 이유가 있는지 학생 스스로 판단하도록 도와주자는 게 취지였습니다.

- 교과서 채택한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반응은 어떻던가요.

저희가 전수조사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국정교과서가 싫다는 학생들이 처음엔 80%였지만, 나중에 88% 좋다는 의견으로 변화했습니다. 저희가 교과서를 알리면서 너희들이 판단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했더니 88%가 ‘괜찮았다’, ‘아주 좋았다’, ‘후배들에게도 이런 교육을 하는 게 좋겠다’는 아주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었던 것이지요. 이런 변화는 저희가 강요하지 않고 학생들을 존중하면서 팩트를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 그런 결과들이 외부에 소개는 잘 됐는지요?

아쉽게도 주요 신문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이건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많은데, 이 결과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나, 혹은 이런 결과를 두려워하는 어떤 세력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움직여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지난 3월 28일(수)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이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앞에서 서울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월 28일(수)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이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앞에서 서울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이미 여러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본인의 강점과 앞으로의 포부와 구상에 대해 말씀해주시지요.

제가 교육감 선거에 나가겠다고 했을 때 사회지도층, 특히 보수 쪽에 계신 분들은 교육감을 하려면 대학총장이나 국회의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명망이 있어야지, 뜻만 가지고 나와서 되겠느냐는 조롱 섞인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지적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변화를 위해 싸우고 쟁취해낼 수 있는 실전 경험을 갖춘 교육감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미 교과서 채택 문제에서 변화를 이뤄낸 경험과 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기술을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금은 전투상황입니다. 다키스트아워란 영화를 보면 영국 수상 처칠이 비난도 많이 받지만 그 시대에 히틀러를 가장 잘 아는 인물로서 절실했던 것처럼 저 역시 경험과 전략에서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교장으로 있었던 서울디지텍고는 취임한 이래 8년 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뛰다보니 정부에서 개최한 청년 일자리 창출 회의에 취업 최우수 학교로 청와대에 초대받을 정도로 성과가 좋았습니다.

또 아이들이 세계무대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한 결과 글로벌 현장 학습 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영어 중점 창의 경영 학교로 지정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점이 교육부로부터 1등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교육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장수가 필요하지 명망과 병풍 역할이 필요한 한가한 상황이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좀 더 비교우위에 있고, 국민에게 필요한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 유엔 환경 담당관 출신 전문 교육자 경력이 눈에 띱니다.

어렸을 때부터 국제무대에서 뛰는 유엔 외교관이 제게는 참 멋있게 보였습니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에서 환경관리 정책으로 박사를 했고, 유엔 환경 담당관으로 일했습니다. 환경 분야를 선택한 이유는 깊은 뜻이 있었다기보다 미래학문이어서 선택한 면이 있고, 또 외국에 대한 동경과 국제무대에서 뛰고 싶은 생각에 학부시절부터 미국에서 공부했습니다.

국제기구 주요 이슈를 다루는 일을 많이 했고, 학위를 마친 후 정부연구소에서 5년 일했습니다. 유엔 관련 회의에 대표단으로 많이 활동했습니다. 유엔에서 일하는 동안 유엔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는 측면에서는 교육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어머니의 유언과 같은 부탁의 말씀도 있어서 학교로 돌아왔는데, 제가 생각했던 국제화라는 게 꼭 유엔에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그런 무대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학교 학생들이 국제 게임쇼에 게임을 제작해 내놓았는데, 세계적으로 그런 경우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꿈꾸던 국제화, 세계화를 이룬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교육감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정신을 전수하고 학생들이 세계화된 마인드와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 역대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후보와의 경쟁에서 지는 게 아니라 보수우파 교육감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내부로부터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후보 단일화 과정에 동참하고 결과에 승복하실 건가요?

네, 우리감(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 후보로 등록해 경선이 이뤄진다면 참여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이미 후보들끼리 경쟁이 되다보니 제가 좌파경력이 있다는 식으로 험담이 돕니다. 저는 제가 한 언행과 실적을 가지고 평가해야지 제가 좌측에 있는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파벌로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환경운동을 한 시절은 좌우의 개념이 아니라 민주화 세력과 NGO 세력으로 나뉘는 시절입니다. 그 속에는 좌파도 있고 우파도 있었지요. 저는 그 속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로 좌파적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었지만 제 중심에는 언제나 자유주의와 보수가치가 있었습니다.

제가 한 일들, 팩트로 평가받고 싶지 좌파적 사람들과 함께 한 적이 있다는 점으로 매도당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한 팩트, 논문 등 그런 것들로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비판에도 충분히 동의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미래한국 독자와 서울시민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제가 아무리 좋은 뜻을 가졌어도 유권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미래한국과 같은 언론이 역할을 해 주시는 게 다른 때보다도 더욱 절실합니다. 저 뿐 아니라 각 후보자들 전체를 심층적으로 비교해 공정하게 보도해주셨으면 합니다.

돈도 조직도 없지만 올바른 생각만 갖고 있다면 가능하다는 희망을 얻게 된다면, 정치꾼들에 독점당하고 있는 교육을 일반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입니다. 정치혐오가 만연하다 보니 선거판을 꾼들이 차지하는 형상이 보이는데, 그런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절실하게 느낍니다.

곽일천 예비후보 주요 프로필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 학사 (생물학)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박사 (환경관리 정책)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환경기술개발원 실장

경원대 사회과학대학장및 행정학과 교수

유엔 환경 담당관

유엔 지속개발위원회 정부대표 1994년-2001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메디슨) 정책 대학원 Visiting Scholar

서울시 공업교장회의 회장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 2010년-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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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h 2018-04-18 02:25:35
곽일천후보님 지지하고 응원하는 청년입니다.
맞습니다
교육에 정치가가 손대면 안되겠습니다.
교육은 교육자가 합니다.실전경력과 신념을 갖추었고
외국에서 일을 하고 왔고 유례없는 발전을 이뤄낸
뜨거운마음과 넓은 시각을 가진 교육자가 사명감을가지고 충실히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 분이 서울교육을 이끄면 인생걸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 건강한 교육 해냅니다

미래한국은 공정한 언론의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론의 진정한 가치는 공정함 아니겠습니까.

지켜보고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Julie jung 2018-04-18 00:35:07
서울시는 이번에 교육감을 잘 뽑아야 전국 공교육이 다시 살아날것이다. 곽일천 후보

서울시교육감 2018-04-17 18:03:42
곽일천 후보 지지자 입니다.
여지껏 미래한국이 서울시 교육감 인터뷰 기사들 올리는 거 봐 왔었는데
우리 곽일천 후보자님은 왜 홈페이지 전면 헤드라인에 크게 걸어주지 않으시는지....
모든 후보자들을 동일하게 대우해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내용의 길이도
두영택 후보만 다른후보님들의 인터뷰 내용에 비해 훨씬더 길고
미래한국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 중 특정후보에게만 편파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인가요?
한정석 위원의 페북 글들을 보면
두영택 후보 공개적으로 밀면서 곽후보님 디스하고
출마선언도 안한 박선영 교수 미는 척 하면서 곽후보님 디스하던데
계속 그렇게 곽후보님 대놓고 디스하고 있는 것이
미래한국에도 적용이 되는 것인가요??
한정석 위원도 미래한국도 다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좋은 기사들 기대합니다

박주희 2018-04-17 18:00:47
다른후보님들은 어제보니 메인에 기사가 있던데 곽후보님은 왜 메인에 안 걸어주시나요? 언론이 공정하게 해야하는거아닙니까?? 미래한국 믿는언론사인데.실망입니다

류현경 2018-04-17 17:57:58
곽일천 후보님 !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