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국제회의 유치' 총력전...MICE 산업 여건 소개·홍보
부산관광공사, '국제회의 유치' 총력전...MICE 산업 여건 소개·홍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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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서 국제회의 도시인 부산의 MICE 산업 여건을 소개·홍보를 위한 '2018 부산 국제회의 유치설명회' 개최

부산시가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회의 도시인 부산의 MICE 산업 여건을 소개·홍보를 위한 '2018 부산 국제회의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지역 주요 호텔, PCO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수도권에 소재한 70여 개 학회·협회·기관 인사 등 120명 이상이 참여해 진행됐다.

부산관광공사는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회의 도시인 부산의 MICE 산업 여건을 소개·홍보를 위한 '2018 부산 국제회의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회의 도시인 부산의 MICE 산업 여건을 소개·홍보를 위한 '2018 부산 국제회의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의 적극적인 국제회의 지원 정책과 신규 인프라, 숙박, 관광, 교통 등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2020세계물류협회총회 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등 부산의 컨벤션 인프라뿐만 아니라 행사의 유치개최 성공 노하우 공유 및 주최자들의 요구사항들을 듣는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이벤트 장소인 유니크 베뉴의 활용방안 등을 소개하고, 최근 문을 연 신규 호텔 소개와 송도케이블카, 부산타워 등 부산의 핫한 마이스 참가자 관광코스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원아시아페스티벌, 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연중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등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이 축제들과 연계한 컨벤션 유치방안도 설명했다.

함께 공동마케팅을 추진한 한국관광공사와 벡스코 관계자는 "주요한 국제회의 의사 결정권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이런 타깃 마케팅을 통해 국제행사 유치를 확대하고 마이스 도시로서 부산의 브랜드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지역 마이스업체들이 공동으로 수도권 지역 주요 주최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설명회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부산이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장소이자 파트너임을 각인시켜 부산의 유치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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