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3주년 축제' 열린다
서울시 중구,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3주년 축제' 열린다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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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서 개최...충무공 영정봉안을 시작으로 다례, 단막극,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충무공 일대기 전시, 장군복장 체험 등

이순신 탄생을 기념하는 축제가 이번 주말에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현재는 중구 인현동1가인 한양 건천동에서 태어났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중구)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중구)


서울시 중구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중구가 이순신 장군 탄생지임을 널리 알리고자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충무공 관련 지역축제로는 서울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무공 영정봉안을 시작으로 다례, 단막극,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충무공 일대기 전시, 장군복장 체험 등이 마련된다.

다례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제주인 초헌관을 맡는 가운데 이종철 중구문화원 원장, 손주영 국사편찬위원회 조사위원, 덕수이씨 후손 등이 함께 진행한다. 다례 후에는 내빈과 관람객이 붉은 장미를 헌화하며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애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다례에 앞서 중구 관내 12개의 초등학교에서 선발한 소년소녀 이순신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단막극 '필사즉생'을 공연한다. 단막극에서는 이순신과 유성룡이 건천동에서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지나온 시간을 보여준다.

연극 말미에 관객과 더불어 신기전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세종 때 제작된 신기전은 이순신 장군이 적 함대 발견을 알리는 용도로 활용했다고 한다.

오후 2시에는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충무공 탄신기념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이어진다. 남산골한옥마을 피금정 배부처에서 공인된 원고지와 도화지를 받아 제시하는 주제에 맞게 솜씨를 발휘하면 된다.

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 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추후 대회 우수작을 선정해 충무아트센터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중구문화원 해설사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로 고증된 인현동1가 및 서애 유성룡 집터를 포함해 한옥마을, 통감부, 위안부기림비 등을 탐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구미술협회 소속 화가들이 43.7M 광목에 그린 충무공 일대기와 어린이들이 표현한 이순신 장군 그림도 전시된다.

이순신 장군 및 수군 의상 입어보기, 신기전·활쏘기, 민속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에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종이문화재단의 도움으로 행사 전날 있을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태극색깔 고깔모자, 희망오색 종이배·종이학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은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시점에 민족의 성웅으로 추앙받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기념행사는 더욱 의미 깊을 것"이라며"충무공 정신을 제대로 일깨우고 알릴 수 있도록 알차게 꾸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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