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안정화' 의료계·업계·시민단체 의견 수렴
보건복지부,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안정화' 의료계·업계·시민단체 의견 수렴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4.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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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6일(목) 국민연금공단 서울 북부지역본부(충정로)서 개최

정부가 국가예방접종 백신의 수급안정화를 위해 의료계와 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 중이며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6일(목) 오후 2시 30부터 국민연금공단 서울 북부지역본부(충정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피내용 BCG 등 최근 발생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불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계약·총량구매 등 백신 공급방식 개선, 국내·외 수급상황 및 공급중단 대비 긴급백신 확보, 부족상황 조기인지 체계 구축 등 백신 수급안정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 중이며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6일(목) 오후 2시 30부터 국민연금공단 서울 북부지역본부(충정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고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 중이며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6일(목) 오후 2시 30부터 국민연금공단 서울 북부지역본부(충정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고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공청회는 정책연구용역발표와 패널토의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의 안정적 공급체계 및 합리적 가격 산정 근거 제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진은 미국, 대만 등 백신 장기계약, 현물비축 등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적용 가능한 백신수급 개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의철교수를 좌장으로 예방접종을 담당하는 의료계, 접종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언론 및 시민단체, 백신 공급 업계, 법률·세무 전문가가 참석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민간의료기관까지 전면 무료화되면서 접종편의는 높아졌으나 백신수급은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실현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고, 국민·의료계가 백신이 부족하여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질병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11월부터 본부내 구성·운영 중인 '백신 수급체계 개선 추진단'의 도출결과와 국가예방접종 백신공급방식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 및 본 공청회 내용 등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감염병 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상반기 중 「국가 백신 수급안정화 종합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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