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연우, 영재발굴단 김하민 특별전시 '바라봄' 연다
갤러리 연우, 영재발굴단 김하민 특별전시 '바라봄' 연다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5.1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12일에 김하민 군의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작품 설명 시간 마련해

갤러리 연우는 오는 5월11일부터 20일까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미술영재 김하민 군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하민 군의 특별전시 <바라봄>은 ‘바라보다(look)’와 ‘바라다(hope)’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전시명 <바라봄>은 김하민 군의 꿈, 그리고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민군이 고민하고 생각해 지은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바라봄> 전시회는 5월11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 연우에서 진행되며, 5월12일(토) 오후 2시에는 김하민 군이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는 시간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갤러리 연우 관계자는 “김하민 군은 ‘어른들에게 보내는 편지, 은.하.수. 展’에 이어 두 번째로 갤러리 연우와 연을 맺게 되었다”며 “지난 은하수 전시 이후 꾸준한 작업으로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김하민 군을 대신하여 갤러리 연우에서 김하민 특별전 <바라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교육 열풍의 한가운데 있는 한국에서 미술영재가 현실에 흔들리지 않는 열정과 자신의 꿈에 대한 믿음으로 온전하고 건강한 미술인으로 자라나기를 바라고 희망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을 하민 군에게 후원금으로 전하며, 그 일부를 자선단체에 하민 군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최한 ‘어른들에게 보내는 편지, 은.하.수. 展’은 마음의 눈으로 본 세상을 그리는 이은섭(9세), 이탈리아 거리 전시회 등 유럽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돌아온 김하민(7세),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 전이수까지 세 명의 소년 화가들이 함께 한 전시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