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행안전 시설 '옐로카펫' 설치 확대...차량통과시 아동인지율 24.5% 증가
광주시, 보행안전 시설 '옐로카펫' 설치 확대...차량통과시 아동인지율 24.5% 증가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5.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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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공간(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해 보행자는 횡단보도 대기선에서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안전 시설

보행안전 시설인 옐로카펫 설치지역의 차량 통과시 아동인지율이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광역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공간(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해 보행자는 횡단보도 대기선에서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안전 시설이다.

광주광역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옐로카펫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56개교에 설치했으며 효과 확산을 위해 올해 추가 설치를 추진했다.

추가 설치 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각 자치구 어린이보호구역 담당자 현지조사 및 초등학교 관계자 협의를 통해 장원초교, 염주초교, 유안초교, 효동초교, 송정동초교 등 총 76개교를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6개교, 서구 23개교, 남구 4개교, 북구 5개교, 광산구 38개교 등이다.

광주시는 옐로카펫 확대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설치 및 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 안에서 대기하는 비율은 24.4% 상승하고 옐로카펫 설치지역 차량 통과시 아동인지율은 2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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