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이야기... 빅 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보다 중요한 것
[신간]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이야기... 빅 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보다 중요한 것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5.17 0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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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명구는 4차 산업혁명 전도사로서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꿈을 가진 IT, 특히 사물인터넷 분야 전문가다. 각종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중과 기술이 분리되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 기술은 도구며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대중이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은 공학 박사로서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점이다. 아울러 역사를 관통하는 통찰력을 기술과 버무려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역량이 있다. 

저자는 첨단 기술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변화와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다고 본다.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변화를 보고, 필요한 첨단 기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저자의 목표다. 서울대 공학 박사, 미국국립표준?기술 연구소(NIST, 메릴랜드) 방문연구원을 거쳐 삼성전자에 입사, 신사업 부문 임원이 되기까지 20년간 최첨단 기술에 몸담았다. 현재 연세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 관련 연구와 기업 컨설팅을 수행 중이다. 앞으로 일반인을 위한 4차 산 업혁명 관련 도서를 계속해서 출간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이 태동한 배경부터 그것이 지향하는 변화의 방향성,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할 기반 기술, 그러한 기술들로 인해 달라질 삶의 모습까지 4차 산업혁명의 원인과 현황, 전망을 모두 담았다. 특히 빅 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기술 설명에 치중하는 여타 도서들과는 달리, 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변화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들이 어떤 비전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국가와 개인이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도 제안한다. 시대 변화에 맞는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사람들, 각종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 미래를 선도할 젊은 세대가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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