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창의력 시크릿... KAIST 대학원 교재로 쓰인 50분 창의력 향상 비법
[신간] 창의력 시크릿... KAIST 대학원 교재로 쓰인 50분 창의력 향상 비법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5.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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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카이스트(KAIST) 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했던 ‘연구방법론’ 과목의 강의 내용 중 창의성과 관련된 부분을 알기 쉽게 엮은 것이다.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편한 마음으로 50분 내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스피디한 현 시대에 이보다 더한 배려는 없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창의적인 설계 철학의 하나는 ‘Less is more’ 즉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또 하나 유명한 ‘Think different’ 즉 ‘다른 것을 생각하라’는 스티브 잡스의 논리적 사고의 유연성을 강조하는 철학에 해당한다. 창의성은 유연한 논리적 사고에서, 즉 논리적 사고의 유연성으로부터 온다.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외치는 단어인 유레카는 아르키메데스가 사람이 욕조에 들어가면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외친 함성이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을 그때 처음으로 하여 그 현상을 처음으로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때까지 목욕을 하여 물이 넘쳐 나는 것을 수없이 봐 왔을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그때 하필 그러한 창의성에 도달했을까?

그것은 머릿속에 촘촘히 문제 해결이라는 세밀한 그물을 치고 오랫동안 해답을 기다렸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결코 불현듯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창의성은 머리의 기억 속에 쳐 둔 관심이라는 그물에 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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