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거지' 역할 연기...그러나 로열패밀리 출신
윤태영, '거지' 역할 연기...그러나 로열패밀리 출신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5.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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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4일 열린 그의 결혼식에는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총 4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태영은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혀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그의 화려한 집안 내력과 배우 출신 아내가 이목을 끈다.

윤태영은 1999년 드라마 ‘왕초’에서 거지 역할을 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삼성전자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로열 패밀리 출신이였다.

특히 지난 2007년 2월 14일 열린 그의 결혼식에는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총 4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태영은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현장토크쇼' 방송캡쳐
사진='현장토크쇼' 방송캡쳐

윤태영은 tvN 예능 ‘현장토크쇼’에 출연해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자식의 결혼식을 하는데 어려운 시간을 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부모님이 많이 준비를 하셨고 그것에 따랐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윤태영의 아내는 배우 출신 임유진 씨로 2003년 KBS2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배우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윤태영이 출연하기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 측은 그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카메오 출연으로 촬영을 마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 측도 그의 촬영분을 통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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