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 이대휘가 옹성우와 서로 취향이 다를 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워너원 이대휘과 옹성우는 엠넷 'WANNAONE GO: X-CON' 방송을 통해 도쿄에서 보트를 함께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대휘는 노를 젓는 자리에 앉게 되자 “노 저을 줄 몰라”라며 노를 겨우 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옹성우가 자리를 교체하려고 하자 이대휘는 “안 돼…안 돼”라며 비명을 지르며 무서워 하며 “잠깐 앉아봐요…100% 꼬꾸라져요”라면서 자리 교체를 막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옹성우가 차분하게 강 한가운데에서 이대휘와의 자리 바꾸기에 성공하고, 옹성우는 방향을 틀어가면서 여유 있게 노를 저었다.

둘이 함께 하는 보트 위에서 이대휘는 “둘이 여행간다고 해서 걱정많이 했다”라고 말하자, 옹성우는 “우리가 절대 안 친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어 둘은 함께 "단지 취향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워너원 이대휘는 서울 강남구 출신으로 2001년 1월 29일생이다.

워너원은 11인조 보이 그룹으로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DUCE 101 시즌 2'에서 최종 순위 1위부터 11위를 기록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