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후보자등록 후 충혼탑 참배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후보자등록 후 충혼탑 참배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5.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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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는 25일 오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안동시에 위치한 영호루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권기창 후보 내외를 비롯하여 김선종 전 경북도의원, 금용태 공동선대위원장 및 20여명의 선대위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이른 오전,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권기창 후보는 흰 국화다발을 헌화하며 순국선열의 거룩한 희생을 기렸으며, 이로써 안동시장 후보 중 가장 먼저 충혼탑을 참배한 셈이다.

권 후보는 평소 가졌던 안동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이육사 문학관’의 이사이기도 하다.

한편, 권기창 후보는 지난 24일 안동시장 후보로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이제는 일하는 시장으로 바꿔야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 새로운 안동을 위한 7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권기창 후보는 안동이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구역 통합 △원도심 재생 △고교평준화 제도 도입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 △산업단지 조성 등 안동시의 모든 분야가 도청 소재지의 위상에 걸맞게 재창조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는 “안동의 자존심은 의리이다. 뼛속까지 안동사람인 권기창은 배신하지 않는다.”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장이 되어, 끝까지 시민과 자유한국당에 대한 의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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