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더나은 보금자리론' 31일 출시...LTV·DTI 10% 포인트 완화
한국주택금융공사, '더나은 보금자리론' 31일 출시...LTV·DTI 10% 포인트 완화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5.29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상품

기존보다 LTV·DTI를 각각 10%포인트 완화하고 만기일시상환 비율을 50%까지 확대한 새로운 보금자리론이 나온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 발표한 정부의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방안’ 후속조치로, 그동안 전산 시스템 개발, 관련 규정 개정 등 조치를 완료하여 시행하게 된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상품으로, 50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2금융권은 보험업권, 상호금융(농·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다.

이 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10%포인트 완화(LTV 80%, DTI 70%)하고 채무자의 월상환액 증가부담을 고려해 만기일시상환 비율을 50%까지 확대했다.

취약계층 대상자나 전자약정 등을 이용하면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